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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일생에 한번은 몽골을 만나라
최성수 | 21세기북스 | 2011-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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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의 대초원에서 생애 처음 진정한 자유를 맛보다!

    길 위에 삶이 놓인 그곳, 몽골 여행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삶이 답답해질 때, 우리는 여행을 꿈꾼다. 그리고 대자연을 느끼며 그 속에서 완전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몽골 여행은 여타의 여행처럼 짜여진 일정에 맞춰 이름난 유적이나 기기묘묘한 경관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바람, 뛰노는 말들과 순박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몽골은 그 자체로도 매력 있는 여행지다.

    시인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끝없는 지평선과 대초원, 사막이 있는 몽골의 아득한 풍경을 시처럼 펼쳐놓는다. 그의 서정적인 글 속에서 담아낸 몽골의 풍광은 넋을 잃고 빠져들 만큼 아름답고 경이롭다. 이 책은 이처럼 평화로운 자연과 사람들이 있는 몽골의 진면목을 가득 담았다. 단순한 정보만으로 점철된 여행서가 아닌 몽골에서 느낀 가슴 벅참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매일 쌓이는 스트레스와 일상의 고민들로 마음의 고요함을 잊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자유와 평온을 채워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몽골의 대자연 품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다



    이 책은 몽골의 대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은 몽골 여행기다. 저자는 끝없는 몽골의 대초원 2000km를 달리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몽골의 아득한 풍경을 묘사했다. 시인 특유의 감수성을 살려 그가 펼쳐내는 몽골의 대초원과 호수, 바람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는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진다. 탁 트인 몽골의 풍광을 가득 담아낸 사진도 눈의 즐거움을 더한다.

    몽골을 누비는 그의 여정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며 평화로운 자연과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몽골의 진면목을 가득 담았다. 고비 사막에서 황막하던 낮과 밤, 그 속에서 쏟아질듯 빛나던 은하수는 몽골에 대한 동경과 열망을 일깨운다. 몽골인들의 정신적 뿌리이자 세계에서 열네 번째로 큰 호수 ‘흡스골’은 주변의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어우러져 넉넉하고 싱그러운 풍경을 그려낸다. 이처럼 저자가 그려내는 몽골의 풍광은 그 맑은 기운이 내면의 깊은 곳까지 정화시키는 듯하다. 또한 이 책에는 몽골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담은 'TIP'페이지도 마련해 몽골을 더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초원길 위를 살아가는 순박하고 정겨운 사람들과의 만남



    싱그러운 몽골의 초원과 바람을 닮은 몽골 사람들과의 만남도 흥미롭다. 낯선 여행자를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정겹게 대해주는 몽골 사람들은 마치 우리네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시간과 자본의 밖에서 전통을 견뎌내는 그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은 새삼 마음을 울린다.

    몽골 소년의 도움으로 말을 직접 타게 된 저자의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묘사된다. 서로 의지하며 친구처럼 정을 나누는 말과 소년의 다정한 모습과 말 위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걷는 초원길의 정경은 독자들에게 은근한 미소와 여유를 가져다준다. 이것이 바로 삭막한 도시에서의 삶과 온갖 스트레스로 일그러진 고민들을 내려놓게 만드는 몽골 여행의 힘이다.

    이 책은 몽골의 자연과 사람들의 평화로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마음 가득했던 고민과 고뇌들을 모두 떨쳐 버리게 만든다. 저자는 몽골 곳곳에서 느낀 여행의 가슴 벅찬 순간들을 감수성 가득한 시詩로 고백한다. 몽골 여행은 대자연의 품 안에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내 안에 쌓인 고뇌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생애 처음 느끼는 진정한 자유와 홀가분한 해방감을 마음껏 누리게 될 것이다.







  • 1부.

    끝없는 초원과 바람의 땅, 몽골에 도착하다

    1. 길은 그저 하나의 선일 뿐 _014

    구름의 땅, 풀의 나라 | 초원을 향해 떠나다

    TIP] 몽골

    2. 초원에는 나무 그늘도 귀하다 _026

    어워에 안녕을 빌고 | 게르, 도저한 슬픔의 풍경

    유목에서 정착으로 가는 길 | 올디아스 그늘에서 점심을 먹다

    TIP] 게르와 어워

    3. 게르에서 북두칠성과 이야기를 나누다 _050

    고야는 없어도 아이들은 자란다 | 더러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길 위의 사람에게 별은 깃들고

    4. 천상의 꽃밭이 거기 있었네 _068

    꽃 곁에서 잠들다 | 몽골의 샘터, 하노이

    세상에서 가장 고운 꽃밭

    TIP] 칭기스칸의 몽골



    2부.

    흡스골에서 시간이 정지된 휴식을 맛보다

    1. 흡스골, 어머니의 바다는 꽃 피어 더 곱고 _094

    거센 빗줄기 속의 무릉 | 무인지경에서 차가 고장 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2. 차탕족 마을 소녀는 한국이 그립다 _110

    소망하드에는 파꽃이 피고 | 매화마름 떠 있는 차탕족 마을

    햇살보다 느리게, 바람보다 천천히

    3. 말도 사람도 순박하고 정겨운 곳 _134

    졸면서 걷는 초원길 | 천천히 흐르는 시간

    TIP] 흡스골 호수와 차탕족

    4. 그리움처럼 피었다 스러진 초원의 무지개 _148

    바이스떼, 흡스골 | 독수리 떼 떠도는 초원

    바람은 불고, 무지개는 날리고 | 흰 물고기 호숫가에서의 하룻밤



    3부.

    자연을 그대로 닮은 몽골인들을 만나다

    1. 아, 맑은 타미르 강! _170

    화산 옆에서 소녀는 자라고 | 노거수 아래는 조름이 살고

    항가이 숲에서의 점심 | 몽골소녀 홀랑은 초원에서 자란다

    거대한 바위, 타이하르 촐로

    TIP] 몽골의 음식

    2. 초원에서의 성(性)은 상품이 아니라 생명력이다 _206

    소 풀 뜯어 먹는 소리 | 초원이 보내는 작별 인사

    하라호른의 에르덴조 사원에는 바람만 불고

    한바탕 꿈처럼 달려온 길 2000km

    TIP] 하라호른과 에르덴조 사원

    3. 이승의 삶이란 말라가는 사막의 풀처럼 미미한 것일까 _238

    초원길에서 돌아와 사막길을 꿈꾸다

    생존의 땅 사막길을 지나 독수리 계곡으로

    낙타를 찾아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 죽은 말처럼 스러지는 삶

    사막은 인간 존재의 시원을 고민하게 하는 곳

    TIP] 마두금과 흐미

    4. 울란바토르에는 이태준 선생이 산다 _260

    몽골에서 한국을 떠올리다 | 세월은 흐르고, 사람은 역사가 되어 남고

    TIP] 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