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847 |
[경제/비즈니스] 168시간 일주일 사용법
케빈 호건 | 비전코리아 | 2011-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7 |
[경제/비즈니스] 168시간 일주일 사용법
케빈 호건 | 비전코리아 | 2011-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68시간, 일주일이 인생을 바꾼다!
미루는 습관을 고치고,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실현하는 시간 경영법! 당신은 지난주에 몇 시간이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았는가? 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얻었는가? 누군가의 판단과 결정에 자신의 삶을 맡기고, 시작만 한 채 끝내지 못한 일이 수두룩하며, 미래를 위한 목표는 온데간데없이 시간만 소모하는 삶, 혹시 이것이 당신의 삶은 아닌가? 진정 자신이 꿈꿔온 삶을 계획하고 성취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 한다. 자신을 알고 목표를 정해 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그 일을 끝낼 수 있을 때, 당신은 삶의 주도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 다시 말해 시간의 지배를 받는 게 아니라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당신에게 어떻게 하면 당신의 하루, 당신의 일주일, 나아가 당신의 인생을 자신만의 것으로 되찾을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21세기, 목표 성취의 바이블을 만나다!” 시작만 하고 끝맺음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168시간 경영법! ‘아이디어 족’이란 말을 아는가? 아이디어 족이란 숱한 아이디어를 갖고 뭔가를 끊임없이 시작은 하는데, 정작 성과는 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런 사람들은 머릿속에 세워둔 장대한 계획들을 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좌절하다 금세 다른 계획을 구상하기 바쁘다. 즉, ‘끝까지 하는 힘’이 부족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시간 관리 및 동기부여 전문가인 케빈 호건은 먼저 ‘아이디어 족’을 비롯, 마감일 하루 전날까지 일을 미루다 중요한 기회를 놓치기 일쑤인 사람들을 위해 미루는 습관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일을 미루는 것을 결정하는 요소(성공여부에 대한 기대치, 임무 완수의 가치, 마감시간, 일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 등)들을 토대로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 위한 ‘하우투’를 제시한다. 먼저 그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를 10년 후, 20년 후의 장기 목표를 세우기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기 목표, 즉 단기간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나가라’고 조언한다. 단기 목표라 함은 하루에 습관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아니라, 장기 목표를 위한 단계로서의 새로운 도전이어야 하며, 3개월 혹은 한 달, 또는 일주일 정도의 투자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목표가 좋다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당신의 168시간, 즉 일주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목표달성 여부는 물론, 나아가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매주 마지막 날, 딱 15분 정도만 투자해 다가오는 한 주에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추상적인 용어가 아닌 구체적이고 명확한 용어를 사용해 시간을 계획할 것, 가장 중요한 일, 제법 중요한 일, 중요한 일, 다가오는 일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먼저 처리해야 할 일을 분명히 할 것, 프로젝트 수행 시에는 추진력을 갖고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이면 나머지 대부분의 일이 쉬워진다 등의 팁들을 소개해 시간을 효과적으로 경영하는 법을 알려준다!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성공을 좌우한다! 당신의 꿈대로 인생을 살게 하는 단계별 168시간 경영법! 저자는 만약 당신이 어떤 일에 실패했다면, 이는 일을 완전히 다 끝낼 때까지 지속하지 않았거나, 불편함이나 고통,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어떠한 현상을 ‘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믿고’, 생각을 구체화해 ‘시작’하는 데까지는 쉽게 해내는데 이를 ‘계속하고’, ‘끝내는’ 데는 너무도 취약하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처럼 무언가를 시작했는데,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지점이 바로 당신이 불편해하는 지점이라고 꼬집는다. 이런 순간이 닥쳤을 때 ‘기분 좋은 것만 즐기고, 고통이나 힘든 감정들은 피해버리는 습성’에 중독되어 있으면 맞서기보다는 회피해버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성공은 이러한 불편함을 극복했을 때 찾아오는 게 아니던가! 불편함과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관심 있고 열망 있는 일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이 일을 하는 것 ‘자체’에 집중하지 말고 그 안에서 ‘어떻게’ 단기 목표를 세워 실천해나가느냐가 성공여부를 결정한다! 말만 그럴듯한 천편일률적인 자기계발서에서 진화해, 단계별 시간 경영법 등을 일러줌으로써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은 시간 계획의 기본을 서술한 다음, 구체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점을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하는지, 구체적인 ‘하우투’를 제시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서 당신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잠재되어 있는 꿈을 찾아나가는 제법 긴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통해 당신은 진정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또 싫어하는 일은 무엇인지,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스스로 터득해나가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당신은 멘토로부터 꿈과 업무 성향에 따라 일간 계획을 세우는 게 좋을지 주간 계획을 세우는 게 좋을지, 해야 할 일과 업무 프로젝트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일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조언을 듣게 될 것이다. 책 속 멘토는 미루는 습관을 고치고,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일주일 사용법, 나아가 인생 사용법을 우리에게 안내해줄 것이다. 잊지 마시라! “실현 가능한 목표 설정의 기초는 바로 당신의 꿈을 사랑하는 데 있다!” |
846 |
[경제/비즈니스] 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
김종선 | 팬덤북스 | 2011-1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6 |
[경제/비즈니스] 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
김종선 | 팬덤북스 | 2011-1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제상식이 돈이다!
청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경제상식부터 다시 배워라! 모르면 당하지만 제대로 알면 돈이 되는 20대 경제상식의 모든 것! 취업과 창업, 경제독립 하기 전에 경제지식부터 제대로 알아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20대는 가능성이 많은 만큼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세대다. 아마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20대들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진출을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거나, 사회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무서운 열정으로 거침없이 세상을 헤쳐 나가고 있을 것이다. 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만나고 대화하고 고민을 나누는 젊은 20대들을 사랑한다. 이 책의 집필은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계기 역시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회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들의 경제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학창시절 그려왔던 사회가 지독히 치열하고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그런 험난한 곳일 줄이야. 이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현실은 녹록치 않으며 매사가 쉽지 않다. 게다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또 엄청나게도 많다. 사회진출에 앞서 철저하게 준비해도 세상살이가 버겁기만 하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혼자 다 챙겨야 한다. 그 가운데 경제지식에 대한 공부도 필수가 되었다. 그만큼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혹시 20대인 지금은 그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 경제지식을 습득해 두면 인생 전체에 걸쳐 경제독립에 큰 힘이 될 것이다. 88만 원 세대로 남을 것인지 880만 원 소득자의 꿈을 현실화 할 것인지는 경제지식을 얼마나 아느냐에 달려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경제에도 통한다. 20대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경제상식의 모든 것! 이 책은 취업과 창업, 그리고 경제독립을 앞둔 20대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경제용어의 정리는 물론, 모르면 당하지만 제대로 알면 돈이 되는 경제상식, 청년 부자를 만들어주는 다양한 재테크 정보 등을 제시한다.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알아 두어야 하는지, 거래와 영수증 관리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 사회생활을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법상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기업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재무제표는 무엇이고 개인이나 기업 모두 재무관리가 왜 필요한지, 마케팅 전략은 어떤 것인지, 경제를 작동시키는 원천은 무엇인지 등 지금 당장 사회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경제상식의 모든 것을 담았다. - 1부 : 20대가 꼭 알아야 할 사회생활 상식 20대 대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 혹은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대학입시를 위해 모든 자유를 버렸건만, 대학생이 되어도 취업의 길은 가시밭길이며, 어렵게 취직을 해도 평생직장은 사라져서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그래서 20대 CEO가 되는 창업을 꿈꾼다. 하지만 취업과 창업을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서 1부에서는 사회초년생이 알아 두어야 할 사회생활의 경제상식을 담았다.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인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좋다는데 인턴 제도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연봉을 올리는 전략은 무엇인지, 창업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프랜차이즈 창업은 할 만한지, 창업을 하게 되면 세금 문제는 어떻게 정리되는지, 보험은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떤 보험을 들어놓는 게 좋은지 등이다. - 2부 : 20대가 꼭 알아야 할 금융거래 상식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은행과의 돈 거래를 빼놓고는 생활을 할 수가 없다. 특히 경제독립을 시작하는 20대부터 은행과의 금융거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손해 보지 않고 오히려 이득을 챙기는 알짜 재테크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2부에는 20대가 반드시 알아야 두어야 할 금융거래 상식을 모았다. 신용카드 사용기록을 왜 꼼꼼하게 챙겨 두어야 하는지, 현금영수증이 어떤 혜택을 주는지, 인터넷 쇼핑의 함정에 쉽게 빠지지는 않는 법, 제1금융권은 무엇이며 제2금융권은 무엇인지, 또한 두 금융권의 차이는 무엇인지, 지혜로운 대출방식은 무엇인지, 마이너스 통장이 독이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 챙겨야 할 것, 보증의 무서움, 전세를 계약할 때 알아야 할 사항 등이다. - 3부 : 2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 세계 경제가 급변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금융위기와 경제몰락, 부동산 급락을 논하고 있다. 대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며, 그 흐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그래서 3부에는 지혜로운 사회초년병이 되기 위한 20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상식을 모았다. 금리란 무엇이며 금리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금리는 어떻게 결정되며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금융위기와 금융시장의 상관관계는 무엇인지, 금리와 주식시장의 함수관계는 어떤지, 각국 통화의 의미는 무엇인지, 물가는 어떻게 결정되며, 물가와 실업률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고용 없는 투자는 없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국민소득과 잘사는 것은 무엇이 다른지 등이다. - 4부 : 20대가 꼭 알아야 할 기업 상식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을 하는 20대도 있지만, 일찍부터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는 20대들도 많다. 그래서 4부에는 창업을 꿈꾸는 혹은 기업 운영을 준비하는 20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상식을 모았다. 재무제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포괄손익계산서란 무엇이며, 현금흐름표로 재무상태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수익 대비 비용을 어떻게 산출하여 활용하는지, 기업회계의 기준이 무엇인지, 자본비용이란 무엇인지, 100% 자기자본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장단점은 무엇인지, 마케팅을 어떻게 준비하고 구상해야 하는지, 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이며 그 원리는 무엇인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생산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이다. - 5부 : 20대가 꼭 알아야 할 재테크 상식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20대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 재테크는 돈을 번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당연히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투자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투자가 좋은지 등이 궁금해진다. 그래서 5부에는 20대가 알아 두면 돈이 되는 재테크 상식을 담았다. 주식시장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코스피2000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효율적인 매매의 방법은 무엇인지, 주식시장의 분석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기준금리와 예금, 그리고 대출의 상관관계는 무엇인지, 기준금리에 따라 금융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저축성 보험과 보장성 보험은 무엇이 같고 다른지, 펀드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내 집 마련을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경매로 집장만을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스마트폰 시대에 변화하는 부동산 투자의 매뉴얼 등이다. |
845 |
[사회] 21세기 지식인의 길, 육두피아
정영훈 | 팬덤북스 | 2011-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5 |
[사회] 21세기 지식인의 길, 육두피아
정영훈 | 팬덤북스 | 2011-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 속 육두품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길을 묻는다!!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 원장과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386세대와 그 자녀들에게 추천하는 책! “대한민국에서 지식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역사와 시대, 그리고 정통성과 정의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대한민국은 아직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세상인가?” “우리는 왜 행복해야 하는가?” 육두품이란? 육두품(六頭品)은 신라시대의 신분제인 골품제(骨品制)의 등급을 의미한다. 골품제는 성골(聖骨)·진골(眞骨)의 골족(骨族)과 6∼1두품의 두품층(頭品層)으로 구성되었는데, 육두품은 두품층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었다. 신라시대의 17관등 가운데 육두품은 제6관등인 아찬(阿飡)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었지만, 진골신분과 함께 신라 중앙귀족의 한 축을 이루었다. 설총, 강수 같은 학자들과, 원광, 원효 같은 고승들도 육두품이었다. 신라시대 후반기에 진골귀족들 간의 왕위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중앙과 지방의 정치적 혼란이 극심해지자, 육두품들은 신라 골품제의 모순점을 비판하고 반(反)신라적 입장을 취하거나, 세속을 피해 은둔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건국되면서 고려 정계에 대거 진출하여 골품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준 높은 관료문화를 형성하는 주역이 되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육두품인 지식인들에게 고함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을 수행, 전국대학생협의회의 정책위원회 활동으로 정치수배자가 되어 숨어 살았던 저자는,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법률사무소를 운영했으며 중국에서 핸드폰 무역회사를 경영했던 적이다. 현재까지 그는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에서 변호사로 밥벌이를 하면서 순탄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나는 과연 이 시대의 진정한 육두품인가?” 라고 되묻게 되면서, 피 끓던 청년시절에 빠졌던 고민에 다시 몰입하게 된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육두품은 누구이며, 그 육두품들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저자는 육두품은 지식인이며 지식인은 ‘먹물’이라고 주장한다. 먹물은 실리보다 명분을 중시하는 자들이다. 떡 하나가 더 주는 배부름보다 시대와 역사의 소명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자들이다.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지만 필요하다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묵혀두었던 개혁 의지를 다시 꺼내들 수 있는 자들이다. 아니, 꺼내들어야 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남은 인생과 자식들을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사는 상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음직한 문제들을 풀어 놓고 있다. 저자는 이런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해서, 역사에서 육두품이라고 할 만한 여러 인물들을 - 최치원, 최승우, 최언위, 정몽주, 정도전, 정약용, 이익, 신채호, 박은식, 김구, 조만식, 조봉암, 그리고 사마천, 토머스 모어까지 - 출연시켜 자신들의 시대와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대비하며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간접적으로 조언하는 가상대담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 편의 방송대담 프로그램을 보듯 편안하며 가볍게 읽힌다. 하지만 원고가 읽기 편하고 가벼워도 그 무게는 가볍지 않다. 주고받는 대담 속에 더 공정하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소망이 행간 행간에 넘쳐난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향한 혁신의 길이 바로 대한민국 지식인은 물론, 민초들이 바라는 소망이다. 이것이 바로 21세기 대한민국의 육두품(지식인)이 꿈꾸는 육두피아(유토피아)다. 역사 속 육두품들에게 21세기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 신라 육두품의 대표 주자 3최를 만나다 신라의 3최를 통해 육두품은 누구인지를 물어본다. 신라 육두품은 어떻게 살았는지, 육두품의 본질은 보수적인지 아니면 진보적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글로벌 지식인이 되기 위한 해외유학 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대한민국의 상위 5%, 서울 육두품의 기준을 찾아본다.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외에 무엇을 서울 육두품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지를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조선의 3정이 말하는 21세기 육두품 조선의 3정을 만나 21세기 지식인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시대인식의 문제를 논의해 본다. 우리의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관계, 즉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충돌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인문과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철학의 근본문제를 검토해 본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 이후 형성되어 온 정치경제체제, 즉 권력분립과 대의제를 근간으로 하는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21세기에는 어떤 변신이 가능할지 생각해 본다. - 육두품과 正, 正 한 사회가 가지는 여러 가지 가치 중, 정통성과 정의의 문제를 살펴본다. 먼저 삼한정통론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이름은 어디에서 왔는지를 고찰해 본다. 또한 역사적 정통성과 시장경제의 상관성을 검토한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박정희 개발독재와 정통성의 문제도 다루어본다. 그리고 배분적 정의와 공리주의를 중심으로 정의의 문제를 검토한다. -육두피아를 찾아서 토머스 모어의 이상향이었던 유토피아에서 힌트를 얻어 21세기의 육두품, 지식인의 이상향으로 육두피아를 설정해 본다. 육두피아는 어떤 사회이고 어떻게 건설할 수 있을지를 공상해 본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육두품처럼 살 수 있는 세상, 육두피아의 건설이 언제쯤 가능할까를 생각하며 우리의 잃어버린 정치적 상상력을 되살려 보고자 한다. -육두품이 가야 할 길, 통일의 길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한반도는 분단되어 있다. 분단의 극복 없이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도, 한반도 거주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 통일은 필요한 것인지, 선진화와 통일은 어떤 관계인지, 국가보안법과 교류협력법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북한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한반도 경제 공동체 건설문제를 검토해 본다. -육도사와의 대담 : 육두품의 행복은 어디에 인생은 결국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육두품 도사를 만나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외람되지만 얼마 안 되는 필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소중히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본다. |
844 |
[사회] 25일
박점규 | 레디앙 | 2011-09-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4 |
[사회] 25일
박점규 | 레디앙 | 2011-09-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왼쪽 바퀴를 끼우는 정규직 노동자와
오른쪽 바퀴를 끼우는 비정규직 노동자 사이의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25일 동안의 투쟁 대법원이 ‘불법파견’이라고 판결을 내려도 재벌은 끄떡하지 않는다. 계란들이 모여 거대한 암반에 저항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현대재벌을 상대로 “법을 지키라”며 싸웠다. 그들이 울산1공장을 점거하고 치열하게 싸운 25일.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 있던 저자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이 책은? 2010년 11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25일간의 점거파업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비정규직 문제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그 농성장에서 25일 동안 어떤 일이 벌여진 것일까? 이 책에는 25일 동안 점거된 공장 안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낱낱이 그리고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모습뿐 아니라, 정규직 노동자들과의 아름다운 연대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정규직 노동조합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어떻게 가로 막았는지도 자세하게 묘사돼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 현대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막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들을 동원했는지에 대해서도 그 동안에 나왔던 어떤 자료보다 구체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 9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대중의 바다’는 점거농성이 시작되기 전부터 일주일 동안 공장에서 벌어진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 40분을 줄을 서야 하고, 비닐을 이불삼아 삭풍을 막아내야 했던, 김밥 한 줄로 하루를 버텨야 했던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왼쪽 바퀴는 정규직이 달고 오른쪽 바퀴는 비정규직이 끼우는 자동차 공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는 설움을 생생히 보여준다. 2부 ‘민심쟁탈전’은 회사가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을 무너뜨리고, 정규직과의 갈등과 반목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에 맞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기륭전자 김소연, 한진중공업 김진숙 위원을 초청해 교육을 받으면서 농성장을 굳건히 유지하고, 정규직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를 보여준다. 3부 ‘8부 능성’은 비정규직 주체들이 흔들리고, 정규직과의 연대가 무너지면서 승리를 향한 8부 능선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생생히 보여준다. 예비 장인과 사위의 사연, 신혼여행에 돌아오자마자 농성에 참여한 사연들이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그려 져있다. 마지막 4부 ‘심장이 뛰고 있는 한’은 8부 능선을 넘지 못하고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노동자들의 고뇌를 생생하게 그대로 볼 수 있다. 날것 그대로 살아 뛰는 93편의 이야기와 전문가가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25일>의 첫 장을 여는 순간 마지막장까지 단숨에 읽어 내리게 된다. 책의 주요 내용 첫째, 이 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과 사랑과 투쟁에 관한 살아 뛰는 기록이다. 현대자동차라는 대기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이 받는 차별과 설움, 멸시와 천대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던 젊은 노동자들의 상처가 담겨있고, 아이들을 정규직 자녀들이 다니는 학원에 보낼 수 없는 아빠의 애환이 담겨 있다. 2년 이상 근무한 현대차 사내하청은 정규직이라는 대법원의 판결로 용기를 얻고, 침묵과 굴종의 삶을 떨쳐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어떻게 투사가 되어가는지를 그림처럼 보여준다. 둘째, 이 책은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 안에서 벌어진 농성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김밥 한 줄로 하루를 버텨야 했던 노동자들이 25일이라는 시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알려준다. 지은이는 농성장에서 보낸 25일에 대해 “주린 배를 움켜쥐고 하루 종일 물만 마셔도 가슴 벅찼고, 매서운 삭풍을 막아줄 비닐이불 한 장에 행복했다. 젊은 노동자들의 눈빛은 식어버린 가슴을 열망으로 들끓게 만들었고, 밤을 새운 토론은 녹슨 머리를 맑게 했다.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며 <25일 행복일기>라고 했다. 춥고 배고팠던 농성장이 왜 행복했는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알게 된다. 넷째, 이 책은 거대 기업인 현대차가 비정규직의 파업을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현대자동차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을 무너뜨리기 위해 관리자들과 용역경비, 이들을 지원했던 경찰 등 물리력만 동원한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회사가 농성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흔들기 위해 벌인 이데올로기, 여론전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 정규직의 민심을 빼앗기 위해 현대차 회사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벌이는 ‘민심쟁탈전’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알려준다. 현대차 1공장에서 벌어진 25일간의 전쟁은 전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전쟁들, 수 십 년 동안 진행되어온 노사 간의 전투, 앞으로 계속될 전쟁들의 상징이다. 다섯째, 이 책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연대와 배신의 기록이다. 비정규직 동생들의 파업을 돕기 위해 정규직 노동자들의 온 몸에 김밥을 ‘복대’처럼 두르고 잠바로 김밥을 숨겨 공장 안으로 들어오는 내용은 하나의 영화다. 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방에 초콜릿을 가득 싣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회사 몰래 데리고 들어온 정규직들의 모습은 아름다운 연대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반면, 정규직노조와 비정규직노조의 갈등과 압력과 회유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어떻게 흔들었는지도 세밀하게 보여준다. 이 책 <25일>의 곳곳에는 공장 안에서 따스한 손길로 찍은 <참세상> 김용욱 기자의 사진들이 책을 빛내준다. 그가 찍은 사진 만으로도 25일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
843 |
[문학] 365일 매일 읽는 향기로운 시 한 편
용혜원 | 도서출판 나무생각 | 2011-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3 |
[문학] 365일 매일 읽는 향기로운 시 한 편
용혜원 | 도서출판 나무생각 | 2011-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詩를 만나고, 보고, 느끼는 순간
365일 새로운 창조의 샘물이 솟아납니다 詩는 시인이 가진 아름다운 언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표현 수단이며, 동시에 위로와 공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수단이기도 하다. 남루하고 척박한 삶 속에서도 맑은 영혼을 길어 올리는 것이 곧 시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시인을 꿈꾸고 어느 순간에든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애쓴다면, 그리하여 시인이 늘어나고 시가 흘러넘친다면 세상은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이 책 《365일 매일 읽는 향기로운 시 한편》에서 용혜원은 서정적인 감성을 통해 삶 속에서 詩를 만나고, 보고, 느끼는 순간들을 짧고 서정적인 4행시로 표현하며 시인의 눈과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용혜원 시인은 누구보다 시가 가진 영향력을 체험한 사람이다. 그는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일상의 단편을 시로 읊었고, 그 몇 개의 단어들이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마음속의 자신을 잘 표현할 때 사람들이 나를 좋아합니다. 비판적인 사람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만드는 창작자가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 또한 그 행복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삶이 책이라면 언제 누구와 만나도 읽고 싶은 사람은 삶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 - 인터뷰 중에서 365편의 4행시와 더불어 만나는 시인과 詩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책의 매력이다. 그는 이 책에서 시란 무엇이고, 시인으로서 주어진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독자와 함께 고민한다. 그리고 시인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좋은 시란 삶을 이해하게 하고, 고단한 삶에 감동을 주는 시라고 말한다. 시를 사랑하고, 시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시인의 한마디를 통해 숨어 있던 감성을 일깨우고, 삶 속에서 가슴으로 찾아온 것들이 모두 시임을 알게 한다. |
842 |
[경제/비즈니스] CEO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말하다
이남훈 | 팬덤북스 | 2011-09-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2 |
[경제/비즈니스] CEO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말하다
이남훈 | 팬덤북스 | 2011-09-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부재한 삼성은 결코 애플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창조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과 예술성을 배워라!! “애플은 생태계를 만들고, 삼성은 동물원을 만든다!” -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애플은 아리스토텔레스고, 삼성은 출판사다!” -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 애플의 인문학적 소양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삼성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삼성과 LG 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진작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구글 수석 부사장으로 안드로이드 OS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앤디 루빈 안드로이드 사 대표가 2004년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투자를 요청했으나, 당시 삼성전자는 작은 규모의 회사라고 면박을 주며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급기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애플과 같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뽑겠다고 언론에 공포하기에 이른다.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상상력, 창의력 같은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은 애플처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어떤 심사위원이 뽑겠다는 구체적인 기준이나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결국 야심찬 삼성의 공언이 무주공산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어쩌면 삼성은 애플의 인문학적 소양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애플처럼 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애플에게 뒤지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삼성은 애플이 생태계를 만드는 동안 동물원을 만들면서 자기반성의 여지를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CEO 자리를 사임했다. 그러자 애플의 주식은 떨어지고 삼성의 주식은 반등했다. 언론은 스티브 잡스의 사임이 삼성에게 쾌재라며 대서특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단언하건대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부재한 삼성은 결코 애플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바로 애플에는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적 DNA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CEO 스티브 잡스가 아닌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새롭게 조명한 책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겉모습이나 CEO 리더십에 대한 ‘뻔한 탐구’가 아니라, 애플을 만든 그의 정신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핵심적 키워드를 인문학에서 찾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늘 자신이 기술과 인문학의 중간에 있었으며,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그는 대학을 중퇴하기는 했지만, 철학을 전공한 철학도답게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내놓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인문학에 자신과 애플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티브 잡스를 CEO로서가 아니라, 인문학자 혹은 예술가로서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잡스의 정신세계, 창조성과 상상력, 예술성은 어떤 근원에서 출발하여,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애플에 적용되었는지를 잡스나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분석했다. 특히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말들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개념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애플의 DNA라 할 수 있는 잡스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무엇이며, 그것을 우리에게 적용할 부분까지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조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기업 비즈니스와 자기계발의 지적 메시지를 얻고자 하는, 또한 애플에게 뒤지는 이유를 제대로 파악도 못하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과 그 임직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바이블이다.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 - 제품은 섹스다 “스크린 위의 단추들이 너무 예쁘게 만들어져서 여러분은 그것을 핥고 싶어질 것이다.”(Fortune, 2000) 잡스는 소비자들이 제품과 섹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잡스 식 창의성이다. 그는 창의성의 기본은 기존 가치관에 대한 전복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창의성을 일종의 ‘테크니컬한 그 무엇’으로 생각하면서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 테크닉을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잡스는 창의성은 테크닉이 아니라, 가치관의 변화, 심지어 전복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가치관의 전복은 곧 ‘과거와의 결별’, 혹은 ‘나 자신에 대한 배반’의 의미와 동일하다.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 때 비로소 예술가의 창의성이 끼어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일까. 잡스는 젊은 시절에 수많은 문화적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버리고 다시 받아들이곤 했다. “나는 히피족의 게으른 가치관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고 할 말한 잡스는 반문화, 극단적 개인주의, 반권위주의, 심지어 환각제에도 열광했다. 파격적인 문화 경험들 속에서 잡스는 진정한 창조성은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사물의 연결고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게 창조는 없는 것을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들의 관계성을 발견하는 데 있다.” - 인간의 소유심리에 맞선 아이튠즈 “아이튠즈 스토어의 핵심 전략은 이것이다. … 본질적으로 우리는 사람들을 상대한다.”(Newsweek, 2006) 사람들은 ‘뮤직 플레이어’ 안에 ‘뮤직 라이브러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방 안에 책이 있고, 컴퓨터 안에 파일이 있듯이 뮤직 플레이어 안에 뮤직 라이브러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당연하다. 문제는 인간의 소유욕망이다. 결국 이러한 소유심리가 불법복제라는 인터넷 사생아를 낳았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의 소유심리에 맞선 잡스의 결과물이 아이튠즈다. 스티브 잡스는 불법복제자들에게 헛된 양심에 의거해서 구걸하지도 않았고, 그들을 적발하여 처벌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의 마음, 심리, 그 행동의 원리와 경쟁하고자 했다. IT 엔지니어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을 만나서 사람을 알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기 시작하자 사안을 바라보는 틀이 달라졌다. 처벌과 양심이라는 단선적인 틀에서 벗어나 더 나은 환경의 제공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틀을 만들어 냈다. 그것이 결국 ‘합법적인 다운로드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마저 창출한 것이다. 결국 경제논리든 IT 논리든 사람의 심리와 관련 있음을 그는 깨달았다. - 낭만이 없는 기계는 지루함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산업에 낭만과 혁신을 불어넣었다.”(아이맥 발표 공식 성명, 1998) 이것은 스티브 잡스는 아이맥 발표 공식 성명에서 한 말이다. 잡스는 낭만주의자다. 잡스의 정신세계와 낭만 사이에 다리를 놓은 사람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대를 개척한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다. 그는 무언가 아이디어가 막힐 때마다 늘 그의 시를 펼쳐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잡스에게 낭만주의는 더 나은 문명에 대한 인간의 믿음과 끊임없는 고양이라는 희망과 낙관을 의미한다. 그래서일까. 잡스는 애플에서 쫓겨난 뒤 넥스트를 발족할 때, “모든 낭만이 사라져 버리고 컴퓨터가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는 것을 모두가 잊어버린 곳이 된다면 나는 애플을 잃었다고 느낄 것이다”라고 회한을 표현했다. 낭만이 사라진다는 것은 철이 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철이 든다는 것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세상의 원리와 생리를 알아 스스로를 맞춰 나간다는 의미이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독창성과 자유, 날카로움이 무뎌져서 지루함만 남는다는 의미이다. 낭만이 사라진 기계는 지루함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 지금 애플의 결과물들을 창조해냈다. - 창의성은 미친 자들의 광기에서 온다 “여러분의 직감, 운명, 인생, 카르마, 기타 무엇이든 그런 것들을 신뢰해야만 한다. 그러한 접근 방식은 결코 나 자신을 실망시킨 적이 없으며, 나의 인생에서 모든 차이점들을 만들어 왔다.”(Stanford Commencement Address, 2005) 미친 자의 특징 중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을 본다는 데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미친 자는 이렇게 묘사된다. 그것을 우리는 광기라고 명명한다. 광기라고 했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남들이 보기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행동이나 말, 혹은 뭔가에 미친 듯이 몰입하는 상태를 연상하게 된다. 이처럼 미친 자들의 광기는 정상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다. 결국 모든 창의성의 문제는 미친 자들의 눈과 귀에서 시작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미쳤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을 천재라고 생각한다.” 잡스는 광기에는 과학의 이론적 잣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그것이 바로 직감과 직관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 매킨토시의 타이포그래피는 과학이 담아낼 수 없는 방식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예술적 절묘함에 기인한다. 그는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감각을 직감과 직관으로 설명하면서, 무엇이든 직감과 직관을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로 여기서 차이를 발견하고, 차이가 있는 곳에서부터 창의성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
841 |
[컴퓨터/인터넷] iOS5 완벽 활용하기
문태희, 정지훈, 권준모 | 블로터앤미디어 | 2011-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1 |
[컴퓨터/인터넷] iOS5 완벽 활용하기
문태희, 정지훈, 권준모 | 블로터앤미디어 | 2011-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애플이 언제부터 하드웨어 스펙에 기대는 기업이었는가?”
스마트워킹/디바이스 분야 컨설턴트이자 ‘iOS5 완벽 활용하기’의 저자 문태희는 아이폰5의 아쉬움을 달래 주기에 충분한 새로운 운영체제 “iOS5에 주목하라”라고 말한다. “스마트 기기만 갖추고 있다고 스마트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손에 쥐고 있지만 이를 스마트하게 활용하기에 어려워했던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iOS5 완벽 활용하기’는 iOS5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전 준비와 방법, iCloud, 알림센터, iMessage, 뉴스가판대, 와이파이 동기화 등의 새로운 기능과 사파리, 메일, 캘린더, 연락처, 카메라, 사진, 음악, 전화 등 기존 기능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하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애플의 모바일 기기를 200% 활용하게 해준다. 저자인 문태희, 정지훈, 권준모씨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독자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iOS5의 다양한 활용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 블로그 : www.ioslike.com - 트위터 : @ioslike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oslike |
840 |
[경제/비즈니스] QR코드 마케팅
김형택 | e비즈북스 | 2011-04-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40 |
[경제/비즈니스] QR코드 마케팅
김형택 | e비즈북스 | 2011-04-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떻게 QR코드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가?
스마트폰의 시대가 활짝 열리며 QR코드가 주목받고 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연계해 고객 경험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이기 때문이다. 폭발적으로 확산 중인 QR코드는 마케팅에 활용할 방안이 무궁무진한데도, 대다수 기업은 QR코드를 단순한 상품 소개나 광고 정도로만 이용하는 실정이다. QR코드의 잠재력을 10분의 1도 활용하지 못하는 셈이다. 이 책은 QR코드의 특성 및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1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QR코드를 조망하며 효과적인 마케팅 수행을 위한 전략을 살펴본다(2부). 또한 롯데, 현대, CJ, 인터파크 등 백화점, 홈쇼핑부터 신문, 출판, 패션, 방송, 병원 등 산업 분야별 방대한 국내 사례 및 우리보다 먼저 QR코드를 도입한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외에서의 이용 현황과 사례를 짚어본다(3부). 이 책을 통해 QR코드란 무엇인지,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 시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QR코드 강남역에 QR코드가 찍힌 복장을 한 아톰 50명이 나타나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벌인 적이 있다. 게릴라성 퍼포먼스에 호기심을 느낀 사람들은 QR코드를 찍어보았고, 그것이 뮤지컬 홍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자리에서 뮤지컬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접할 수 있었다. 언론을 타지 않는다면 의미를 알 수 없는 깜짝쇼 정도로 치부되거나 성공하지 못했을 게릴라 마케팅이었다. QR코드는 현대 소비자들의 나우이즘(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는 트렌드)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다. 또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비롯해 여러 인터넷 플랫폼과 연계해서 고객의 의사결정 과정에 개입할 수 있고, 기존 광고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법을 통해 고객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 이처럼 기존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장점을 갖춘 QR코드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그 활용이 늘어났다.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과 함께 비로소 QR코드는 기존의 매체들을 누르고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QR코드 마케팅의 모든 것 《QR코드 마케팅》은 제목 그대로 단순히 QR코드만이 아니라 QR코드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QR코드를 마케팅에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답한다. ● 마케팅 전략: QR코드를 활용하는 목적 및 방향은 설정되었는가? ● 제작 및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디자인인가? ● 모바일 페이지: 연결될 랜딩페이지는 캠페인 목적과 부합되게 구성되었고 최적화되었는가? ● 부착 환경: QR코드의 부착 위치와 고객이 스캔할 주변 환경을 고려했는가? ● 인식 테스트: 거리, 위치, 디바이스, 앱과 더불어 다양한 환경에서 스캔되는지 점검했는가? ● 효과 측정: QR코드의 매체별 스캔 현황과 마케팅 효과는 어떻게 측정하고 분석하는가? 바코드의 약점을 극복한 QR코드의 잠재력 구체적으로 책의 1부는 QR코드에 대한 소개와 다른 2차원 바코드와의 비교 등으로 시작된다. QR코드는 원래 기존 바코드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덴소웨이브가 고안한 2차원 코드였다. QR코드는 바코드보다 100배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고, 숫자, 문자, 한자 등 다양한 형식을 취급할 수 있으며, 훼손 및 오류를 자체적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2차원 바코드들과 비교해도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 더 크며, 빠른 인식 속도 또한 큰 장점이다. 현재 QR코드의 개발사 덴소웨이브는 QR코드의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 이에 무료로 QR코드를 생성하게 해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났고, 이제 누구나 쉽게 QR코드를 제작해서 인터넷 플랫폼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마케팅을 위한 QR코드를 만들 때에는 한층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QR코드 디자인에 따라, 인쇄 및 부착되는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기기에 따라 QR코드의 인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대처 방법, 주의사항, 제작 프로세스, 디자인 전략 등이 이 책의 1부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어떻게 QR코드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가? 스마트폰과 함께 QR코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도 많은 기업은 아직 QR코드를 마케팅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QR코드를 스캔하기 위해 힘든 자세를 취해야 하는 위치에 부착한다든가 혹은 기대감을 가지고 스캔했더니 단순히 광고나 다름없는 상품 소개나 자사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QR코드의 잠재력을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책의 2부는 QR코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특징 및 장점을 살펴보고 나아가 QR코드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제시한다.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은 이제 기본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고객의 TPO(Time, Place, Occasion), 즉 시간, 장소, 상황에 기반한 실시간 고객 맞춤형 대응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로서 QR코드에 접근해야 한다. 책에서 드는 사례를 하나 살펴보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QR코드의 높은 매체 이식성을 활용하여 QR코드를 신문광고 및 TV 광고와 연계함으로써 성공을 거두었다. 이와 같이 매체 통합을 통하여 온/오프라인 기반의 고객 접점을 강화해나갈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하는 국내외 풍부한 사례 끝으로 이 책의 3부는 국내외에서 QR코드를 활용하고 있는 현황 및 방대한 사례 데이터를 제공한다. 먼저 국내 QR코드 확산 과정 및 사용자 인식을 개괄한다. 이어서 유통, 신문, 출판, 패션, 식품, 건설, 가전, 금융, 전시, 공연, 여행, 엔터테인먼트, 병원,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실례를 살펴보며 QR코드를 실무에 응용하는 감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보다 먼저 모바일 인터넷이 대중화된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서 QR코드가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마찬가지로 방대한 사례를 제공한다. 이 같은 실증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에 QR코드 마케팅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비석이나 애완동물에까지 QR코드를 활용할 정도로 이미 QR코드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사용자 천만 명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도 QR코드가 일상화되는 날이 머지않았다. QR코드는 스마트폰 시대에 놓쳐선 안 될 기회다. |
839 |
[경제/비즈니스] THE AGE OF 29.7
정석헌, 김선녀 | 비전코리아 | 2011-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9 |
[경제/비즈니스] THE AGE OF 29.7
정석헌, 김선녀 | 비전코리아 | 2011-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9.7세 청년 CEO 12인,
그들을 키운 것은 무모한 도전 정신, 그리고 8할의 경험이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조차 없는 삶을 두려워하라!” “졸업을 앞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기업과 공무원 사이에서 갈등하고 그중 하나가 아니라면 낙오자나 실패자가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취업에서 낙오하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건 내가 아닌 남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에필로그> 중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억대 매출을 올리고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한 젊은 CEO들은 대체 뭐가 다른 걸까. 많은 사람들은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부를 타고났다거나, 혹은 평범한 사람들은 범접하기 힘든 드라마틱한 성공담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가진 강력한 무기는 바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였다. 할 수 없을 거란 말을 들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집념과 끈기였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청년 CEO 12인의 무한 도전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으로, 이들을 직접 인터뷰한 저자들은 이 책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회사에서 만들어나가는 모험담은 사실 ‘실패’에 대한 이야기에 가깝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에게 성공은 숱한 실패 위에 돋은 하나의 ‘싹’이었다고 말한다. 자기의 길을 찾기 위해 실패를 벗 삼아야 했던 젊은 CEO들이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는 아주 명확하다. 가진 것이 없는 지금이야말로, 최고의 기회다! 창업 꿈꾸는 젊은 그대, ‘대박 날 아이템’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매년 대학 졸업생 약 50만 명이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바늘구멍 빠져나가기보다 어렵다는 대기업 취업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보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그들이 품은 핑크 빛 꿈과는 달리 정작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청년 창업의 성공률이 기껏해야 7%선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읽어내는 탁월한 눈을 가지고 있음에도 20~30대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률은 왜 10%를 밑도는 것일까? 《THE AGE OF 29.7》은 수많은 대한민국의 대표 CEO들을 인터뷰해온 월간 의 편집장과 에디터가 평균 나이 29.7세에 다양한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젊은 CEO 12인의 인생 도전기를 직접 인터뷰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청년 창업의 희비는 아이템 하나가 아니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행력과 자생력! 그리고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집념과 끈기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 속에 소개된 CEO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부족한 연륜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한 청년들이다. 제법 흔한 인터넷 쇼핑몰부터 청년 창업으로는 다소 낯선 떡집까지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 보기 힘든 경호 업체나 사회적 기업, 만인의 관심사인 소셜 커머스에서 공공 비즈니스 홍보대행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게 대박이 날 아이템인가?’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이 시작 전에 장고를 거듭하고 또 거듭했던 것은 바로 ‘이게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였다. 자기만의 길을 개척할 준비를 하고 있는 당신에게 20대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 CEO들의 리얼한 인생 도전기는 이미 정상에 우뚝 선 대선배들의 성공담이나 회고록보다 더욱 실질적인 조언과 용기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인터파크 이상규 대표, 베니카 손지창 대표, 한샘 인테리어 최양하 대표, 카루소 장광효 대표 등 연륜이 묻어나는 굵직한 멘토 CEO 11인의 살아 있는 조언과 격려를 함께 실어 청년 CEO들과의 조화를 꾀한 것도 이 책의 큰 특징. 멘토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가감 없는 충고는 이제 막 자기만의 길 위에 선 젊은 CEO들이 기업의 비전을 위해 장차 고민하고 숙지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하고 돌아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청년들뿐 아니라 이제 막 자기 사업을 꾸려나가기 시작한 젊은 CEO들의 마인드 리셋과 경영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다. 창업 꿈꾸는 젊은 그대, 회사를 세우기 전에, 먼저 ‘나’를 세워라! 창업에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신의 재능과는 상관없이 ‘그게 돈이 된다더라’는 말만 믿고 일단 저지른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작은 실패에 쉽게 좌절하고 1년도 채 못 돼 사업을 접고 만다. 책 속의 주인공들은 주위에서 무턱대고 창업을 하겠다고 하면 먼저 말린다고 이야기한다. 창업은 취업 대안으로 하는 게 아니다. 다달이 남이 주는 푼돈을 받느니 사장이라는 타이틀 을 달고 한 방에 돈 좀 벌어보겠단 생각으로는 더더욱 성공할 수 없다. 청년 CEO 12인은 CEO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 일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과 배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이들은 단돈 몇십만 원으로 노점을 하며 직접 땀 흘려 번 돈의 소중함을 배웠고, 어렵게 모은 돈으로 처음 마련한 사무실이 모조리 불타는 좌절을 맛보았으며,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과 맞서 싸우고, 어리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신임을 얻는 데 남들보다 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했다. 그들이 그렇게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일에 대한 확신과 ‘젊음’ 때문이었다. 이 실패와 절망이 훗날 자신에게는 큰 재산이 될 거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렇게 직접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쌓은 경험과 무모해 보일 만큼 거침없었던 도전 정신은 그대로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대기업에 입사해 임원이 될 확률과 창업으로 성공할 확률은 모두 50%이다.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구성된 조직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취업에 ‘올인’하면 되고, 스스로 만든 룰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에 희열을 느낀다면 창업을 하면 된다. 보수적인 사람이 큰돈 좀 만져보겠다고 창업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그래도 여전히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는 끼는 무엇인지, 그 에너지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당신보다 단지 한 발 앞서 있을 뿐인 친구이자 선배의 이야기가 당신의 판단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
838 |
[가정/생활] V라인 S라인
김은주 | 부광출판사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8 |
[가정/생활] V라인 S라인
김은주 | 부광출판사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생활 속 관리 비법!
『V라인 S라인』은 다양한 셀프 피부 관리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정확한 피부 타입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도록 테스트 방법을 수록하였으며, 건성, 중성, 지성, 복합성 등 피부 유형에 따른 증상과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휴대하고, 아이크림을 사용하고, 음식을 조절하고, 올바른 세안 법을 사용하고, 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 속 9가지 피부 관리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보관 및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재료와 팩을 이용한 피부 관리 방법, 계절별 피부 관리 방법, 기미ㆍ여드름 관리 방법, 생활 속 피부 관리 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
837 |
[문학] 가까이 그리고 멀리
박삼교희 | 청어 | 2011-03-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7 |
[문학] 가까이 그리고 멀리
박삼교희 | 청어 | 2011-03-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박삼교희의 로맨스 장편소설 『가까이 그리고 멀리』.
“사랑은 호수가 아냐, 강물 같은 거지. 흐르거나 마르거나 둘 중 하나…… 절대 고여 있지는 않아.” 사랑은 어디쯤 일까?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어디쯤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를 로맨스로, 가장 가까운 이가 가장 멀게 느껴질 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랑의 감정들을 그려냈다. |
836 |
[경제/비즈니스]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이철 | 원앤원북스 | 2011-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6 |
[경제/비즈니스]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이철 | 원앤원북스 | 2011-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적용하자! 유가의 기본사상서로서 불멸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논어』를 읽다 보면 공자의 짧고 함축적인 대답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다 근본적인 물음과 문제해결법을 던져준다. 한편 법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고전인 『한비자』도 제왕학의 영원한 성전이라는 수사에 걸맞게 시공을 초월해 권력의 생리와 인간관계의 허와 실을 꿰뚫는다. 저자는 수천 년간 끊임없이 대립해온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인생의 지혜로 적용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위대한 고전인 『논어』와 『한비자』의 사상을 따로따로가 아닌 한 몸에 담을 때 비로소 이론과 실천의 합일, 덕과 법의 합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흔히 법가는 난세의 학문이고 유가는 치세의 학문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치세와 난세를 이분법적으로 딱 부러지게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따라서 이 책은 지금까지의 법가와 유가의 대립적 구분에 주목하기보다는 인간관계와 사회조직의 운영원리로 법가와 유가 사상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저자는 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읽는 기준을 제시하고 서로 비교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법가와 유가 사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적용할 수 있다면 분명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논어와 한비자를 한 몸에 담아라! 역사상 유가와 법가는 오랫동안 물과 기름같이 숙적으로 대립해왔지만 그것은 학문의 차원일 뿐, 현실에서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의 이분법적 구분은 무의미하다. 중국의 외유내법은 겉으로는 유가 사상의 인치와 덕치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법가 사상으로 통치함을 의미한다. 조선은 성리학을 국가 통치 사상으로 채택했지만 법가 사상을 담은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이 국가 운영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인간이 인생이라는 험한 길을 걸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슴속에는 유가에서 강조한 덕과 인을 함양하고, 머리로는 법가에서 강조한 법과 형을 담아 적절히 조화하고 활용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5장은 『논어』를 통해 가슴에 새겨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되돌아봤다. 1장은 인간관계에서 갖춰야 할 태도와 세심한 충고를, 2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심해야 할 행동과 처세법을 다루고 있다. 3장에서는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과 이를 위해 해야 할 노력을 다루고 있으며, 5장에서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원칙과 자세를 설명한다. 6장부터 9장은 『한비자』를 중심으로 인간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분석을 다루고 있다. 6장에서는 『한비자』의 기본 철학을 중심으로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다. 7장에서는 리더가 갖춰야 할 세위와 그 세위는 시스템이 뒷받침해야 함을 말하고 있고, 8장에서는 시스템, 즉 법의 원칙과 본질을 분석하고 있다. 9장에서는 술치, 조직을 다스리는 테크닉을 살펴보고 있다. |
835 |
[가정/생활] 개의 사생활
알렉산드라호로비츠 | 21세기북스 | 2011-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5 |
[가정/생활] 개의 사생활
알렉산드라호로비츠 | 21세기북스 | 2011-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개의 소변은 ‘영역 표시’?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개에 관한 새로운 진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해 발표한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 비율은 17.4%에 이른다. 이 가운데 94.2%는 개를 키운다고 답했다(‘반려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1983년 오스트리아 빈의 심포지엄에서 최초로 제안된 이후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하게 쓰이고 있다). 이렇듯 우리와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 하지만 우리는 개에 관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일례로 개에 대해 상식처럼 알려진 것 중 하나가 개의 소변이 일종의 ‘영역 표시’라는 것이다. 하지만 ‘개의 사생활(구세희 외 옮김, 21세기북스)’의 저자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박사는 이러한 상식에 반기를 든다. 본래 ‘영역 표시설’은 20세기 초반 생물학자 콘라트 로렌츠가 처음 소개한 것으로, 그는 개에게 소변이란 원하는 장소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꽂아두는 깃발과도 같다는 그럴듯한 가설을 세웠다. 하지만 그가 이론을 제안한 지 50년이 지나도록 어떠한 연구도 이 주장의 타당성을 증명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개의 소변은 오히려 일종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한다. 모든 갯과 동물과 그 친인척들은 온갖 종류의 대상에 의도적으로 소변을 뿌려 대는데, 이는 일방적인 메모 전달에 가까운 형태로 한 마리 개가 엉덩이로 남긴 쪽지를 다른 개가 얼굴로 회수해가는 식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배려가 정말 개를 위한 것이 맞습니까? 개를 의인화하지 마라, 개의 눈으로 보라! 태생은 확실히 알 수 없어도 성격만은 확실한 개 피네건의 주인이자, 인지과학분야 박사인 저자는 최근까지 개가 진지한 과학적 연구 대상이 되지 못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은 직관적으로 이미 답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개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은 ‘짐작’ 또는 ‘의인화’를 이용한 추리의 결과일 뿐이다. 사람들은 ‘개를 위해’ 목욕을 시키고, 옷을 입히고, 신발을 신긴다. 또 손님의 발 냄새를 맡고(예의 없게), 빨래를 물어뜯은(버릇없게) 개에게는 벌을 주거나 ‘그만 해’라며 윽박지른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너무나도 인간적인 반응으로 개의 관점과는 전혀 상관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개를 대하는 과정에서 흔히 하는 실수와 생각의 오류들을 바로 잡는다. 그리고 객관적인 과학의 눈, 즉 개의 관점에서 개를 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1장 ‘개는 개일 뿐, 인간이 아니다’에서는 의인화는 좋은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나 그다지 좋은 결과를 불러오지 못한다며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개의 행동들을 소개하고, 우리의 짐작이 틀렸음을 밝힌다. 2장 ‘집 속으로 진화한, 집에 속한 개’에서는 늑대나 기타 갯과 동물과는 전혀 다르게 진화한 ‘개’의 특성을 소개한다. 3장 ‘개는 모든 사물을 냄새로 본다’에서는 사람이 눈으로 세상을 보듯 코로 세상을 보는 개의 후각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꽃잎이 한 장 한 장 서로 다른 향기를 품고 있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일까. 나뭇잎의 접힌 부분에도 향기가 있고, 가시에 맺힌 이슬방울에도 향기가 있으며, 그 모든 향기 속에 시간의 흐름이 새겨져 있다.” 같은 시적이기까지 글 솜씨로 개가 ‘코로 세상을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연구와 관찰 결과를 근거로 엉덩이로 의사소통을 하고, 사람의 관심을 구분하며, 인간을 관찰하는 개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 11장 ‘개와 함께 하는 삶’에서는 지금까지 밝힌 개의 진실들을 언급하며 개는 인간과 다르고, 개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의 특성과 본질을 인정해야만 하며, 개의 움벨트(환경)를 이해할 때에만 진정한 개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짐을 강조한다. 개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약간의 죄책감을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개에 대한 정보가 늘어남과 동시에 호기심이 살아나고, 애정은 더욱 깊어질 것이며, 당신의 개를 보는 시선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바뀔 것이라는 사실이다. |
834 |
[가정/생활] 건강보조식품, 왜 먹어야만 하는가?
박영미 | 아이프렌드 | 2011-10-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4 |
[가정/생활] 건강보조식품, 왜 먹어야만 하는가?
박영미 | 아이프렌드 | 2011-10-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건강을 도와주는 건강보조식품
현대인의 불균형적인 식사를 채워줄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 칼슘, 글루코사민, 장 청소 등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설명하고, 각 보조식품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비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식사법과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지 알아본다. |
833 |
[장르문학] 검명무명 1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3 |
[장르문학] 검명무명 1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832 |
[장르문학] 검명무명 2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2 |
[장르문학] 검명무명 2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831 |
[장르문학] 검명무명 3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1 |
[장르문학] 검명무명 3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830 |
[장르문학] 검명무명 4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30 |
[장르문학] 검명무명 4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829 |
[장르문학] 검명무명 5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29 |
[장르문학] 검명무명 5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828 |
[장르문학] 검명무명 6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828 |
[장르문학] 검명무명 6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