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787 |
[사회] 디지털 미디어 스마트 혁명
이상호, 김선진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7 | ![]() |
[사회] 디지털 미디어 스마트 혁명
이상호, 김선진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미디어 소비자들은 알고 있을까?
-왜 진대제 장관은 한국의 IPTV 출시를 늦추게 했나? -대체 4세대 이동통신 출시 시기는 어느 기업의 주장이 옳은가? -왜 지상파는 케이블과 위성방송에 재전송 대가를 요구하는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나홀로 와이브로는 회생할 수 있는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TV를 구매하면 안 되는 이유는? -태블릿PC 시대에 신문 미디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커머스의 전망은? 우리가 모르는 디지털 미디어의 모든 진실, 스마트한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을 담은 책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의 최신 흐름 정리 -정책 집행기관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비판적 제언 미디어는 현대사회를 이어주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미디어를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는 편재성(遍在性)으로 인해 그 존재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현장감의 조화에 있다. 저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통신기업, 신문사, 가전사, 지상파방송국 등 미디어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근무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는 산업의 흐름을 정리한 단조로운 개론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준비와 출시, 주요 사업의 진행을 몸소 경험한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이에 따라 이 책에는 각 미디어들의 출시 준비 과정과 시장에서의 극복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부 등 관련 정부기관의 사소한 정책 결정 하나가 얼마나 관련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지를 꼬집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IT전도사’로 불렸던 모 부처 장관이 민간기업에서 막 싹을 틔우던 IPTV산업의 싹을 자르려고 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놀랍다. DMB는 정책적 의사결정 과정이 무난했느냐면, 그렇지 못했다. 지상파와 이동통신사,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갈등은 결국 수 년 후 해당 산업이 회생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움을 겪는 데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하였다. 지상파 디지털방송 표준화 문제는 전 세계를 돌며 조사하고 온 다음에도 의견이 맞지 않아 산업계와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저자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직접 겪은 사실들이다. 저자들은 균형 잡힌 시각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관련된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유익하고 흥미로운 배경 이야기들은 <트렌드 이해를 돕는 팁>으로 정리하였다. 모두 15개의 팁은 본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이 부분만 잘 읽어도 상당한 양의 지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였다. IPTV, WiBro, DMB, 스마트TV와 소셜 커머스까지 다룬 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종합해설서 -스마트한 소비자와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의 기초에서 최신 트렌드까지 총정리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고객 관점의 이해를 위한 기본 정보이다. 또 소비자라면 알고 있어야 할 상식과 미디어 기업 종사자라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본자세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 독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일부 불편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저자들은 선한 소비자의 입장과 양식 있는 시청자의 시각에서 정리하였다. 학교와 가정, 현업에서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미래의 스마트한 디지털 미디어 방향을 예측하고 기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세 가지의 큰 주제어는 ‘미디어’와 ‘산업’, ‘기술’이다. 이를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보면 ‘Smart Digital Media(스마트한 디지털 미디어)’, ‘High-tech Industry(하이테크 산업)’, ‘The State of the Art Technology(첨단기술)’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미디어 소비자를 위한 글로 시작하여 2장부터 5장까지는 다소 딱딱한 기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개념과 기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6장은 디지털 진화의 희생물을 다루고, 7~8장은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의 본류라 할 수 있는 IPTV, 스마트폰, SNS 등 최신 서비스의 동향과 배경에 대해 정리하였다. 끝으로 9장에서는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의 과제, 착하고 윤리적인 미디어 기업을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란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는 문자, 소리, 영상 등 서로 이질적인 정보들을 0과 1이라는 2진 디지털 신호에 의해 통합적으로 처리, 전송, 표현하는 미디어이다. 유사 개념인 뉴미디어는 1980년대 컴퓨터,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신문, 방송 등 기존 대중매체와 다른 새로운 미디어로서, 케이블방송에 대해 시기적으로 이전 미디어와 비교하기 위한 상대적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1990년대에는 뉴미디어라는 용어 대신 멀티미디어(Multimedia)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문자 외에 소리, 영상 등 두 개 이상의 미디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란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과정을 살펴볼 때 디지털 미디어는 뉴미디어와 멀티미디어의 연장선상에 있는 개념이지만, 최근에 와서 굳이 디지털 미디어란 별개의 개념으로 구별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생성-저장-전송-사용에 이르는 미디어 가치사슬 전체를 디지털이란 단일한 신호체계로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완결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미디어와 유사 개념으로 또한 온라인 미디어를 비교하기도 하는데, 온라인 미디어라는 용어는 신문, 방송과 같은 기존의 오프라인 미디어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된 개념으로, 네트워크 연결 상태(On-line)에서 미디어 서비스가 이뤄지는 미디어를 총체적으로 온라인 미디어라고 부른다. 따라서 유무선 네트워킹 연결 기능을 갖고 있는 휴대형 디지털 미디어 기기도 일종의 온라인 미디어라고 할 수 있겠다. 온라인 미디어 역시 기본적으로 정보의 생성, 저장, 유통, 소비 모두 디지털 방식에 의해 처리된다는 점에서 디지털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미디어인 인터넷은 그런 점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고, 온라인 미디어는 디지털 미디어의 존재 양식을 구별하여 표현한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으로는 이동성/휴대성, 네트워크성, 상호작용성, 비동시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
786 |
[경제/비즈니스] 리더의 심리학
박두진 | 원앤원북스 | 2011-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6 | ![]() |
[경제/비즈니스] 리더의 심리학
박두진 | 원앤원북스 | 2011-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부하들이 기꺼이 리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게 만들어라!
글로벌 컨설팅사인 헤이그룹에서 리더십ㆍ핵심 인재 평가팀 리더로 활동중인 저자는 리더십 역량진단 및 코칭 등의 자문활동 경험을 살려 이 시대의 리더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리더십 마인드를 알려준다. 성공하는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이며,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심리학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은 리더가 부하직원들의 마음을 얻고, 그들을 이끌어나갈 방법을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부하직원들과 겪는 일상적인 딜레마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큰 도움이 되며, 부하직원들의 개성을 찾아서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데 필요한 프레임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특히 초보 리더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부하직원들과 겪는 일상적인 상황의 딜레마, 성장해가면서 겪는 여러 가지 도전 등 리더는 평사원이었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더 많은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리더가 책임져야 할 사항들은 늘어났으며, 오히려 부하직원들의 기분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다. 이때 부하직원들의 마음을 얻느냐 잃느냐에 따라 리더의 성공이 좌우된다. 이 책을 통해 리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중한 자산인 부하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들과 함께 하는 행복을 느끼고 성취를 공유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드는 해법을 찾을 것이다. 부하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리더십 마인드! 밀레니엄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다양성의 포용에 있다. 이 책은 리더들이 현장에서 매일 직면하는 갈등과 조화의 관계 속에서 부하들의 다양성을 활용해 조직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훌륭한 리더는 리더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려는 부하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며, 또한 부하직원들이 자신들의 희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 마인드임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부하직원들이 리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게 하는 그 원천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리더들이 흔히 겪는 딜레마 상황을 정리했다. 다양한 딜레마 상황에서 어떤 리더가 되어 상황을 극복할 것인지를 사례별로 자세하게 정리해놓았다. 2장은 리더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 프레임웍과 실천 방안들을 알려주고 있다. 부하직원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배치하며,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3장은 리더가 각 성장단계마다 만나는 시련과 성공, 그리고 과제들을 말하고 있다. 리더로서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조망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4장은 성공하는 리더들의 특징을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또 성공하는 리더들의 리더십 스타일과 조직풍토, 조직문화 관리법 등을 쉽고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785 |
[문학] 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 ㈜스크린셀러 | 2011-08-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5 | ![]() |
[문학] 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 ㈜스크린셀러 | 2011-08-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숨어있던 두뇌의 기능을 100%로 끌어올려주는 약 MDT-48.
한 알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영국 박스 오피스 1위!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니로 주연 영화 『리미트리스』 원작소설 출판사에서 외주 편집자로 일하는 주인공, 에디 스피놀라. 매뉴얼이나 겨우 만들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책의 서문을 쓰고 사진을 선별해 캡션을 달아 20세기를 추억하는 화보집을 독자적으로 완성해내는 일을 맡은 것이다. 하지만, 석 달이 넘도록 방향조차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던 그의 손에 우연히 MDT-48 한 알이 들어온다. 하룻밤 사이에 이제껏 썼던 어떤 글보다 훌륭한 서문을 완성하고, 그는 이내 두뇌의 기능을 100%로 향상시켜준다는, 이 현란한 약물에 중독되고 만다. 단 하루 만에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고 방안에 가득 찬 사람들을 단 1분 만에 현혹시킬 수 있으며, 주식시장의 패턴이 한 눈에 들어와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중독이나 부작용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만 같다.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궁지에 몰린 에디는 다른 중독자들을 찾아나서게 되고, 알면 알수록 끔찍하기만 한 사실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데…… 누구나 똑똑해지고 싶은 욕구는 있다. 당신의 뇌를 100% 자극하는 단 한 권의 책.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가운데 가장 높은 차원의 욕구인 자아실현의 욕구.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를 말하는데, 이렇듯 누구에게나 똑똑해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인간의 기본욕구를 자극한다. 어려운 책을 단숨에 읽고 그 내용을 빠짐없이 기억하고, 어디선가 봤던 것들이 머릿속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기억해낼 수 있다.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고 따른다. 외국어도 하루 만에 유창하게 할 수 있고, 악기 연주도 가능하다. 주식시장의 패턴이 한 눈에 들어와 큰돈도 벌 수 있다. “뚜렷한 사고의 흐름이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 모든 게 낯설기는 했지만 조금도 이상하거나 희한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어찌 됐건 멈출 수가 없었다. 아니, 이 한 시간 동안 지난 석 달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으니 멈추고 싶지 않았다.” 이 책은 주인공 에디가 MDT-48을 먹고 뇌의 잠재력이 100% 발휘되었을 때의 모습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강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 빠르고 예상하지 못한 전개, 거기에 재치있고 힘있는 문체가 더해져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쉴 새 없이 읽어나가던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독자들은 누구나 MDT-48이 갖고 싶어질 것이다. |
784 |
[경제/비즈니스] 마음을 읽어주는 유쾌한 남녀 대화법
이정숙 | 도서출판 나무생각 | 2011-09-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4 | ![]() |
[경제/비즈니스] 마음을 읽어주는 유쾌한 남녀 대화법
이정숙 | 도서출판 나무생각 | 2011-09-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성, 서로 끌리면서도 왜 통하지 않을까
남녀의 차이를 알고 대화하면 막힌 가슴이 ‘확’ 뚫린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그리워하고 갈망하면서도 언제나 부딪치는 존재이다. 연인 사이에서도 한마디 말로 싸우고 오해와 갈등이 깊어진다.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의 관계도 동성의 부모자녀 관계와는 이해와 갈등의 요소가 전혀 다르다. 연인이나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남자와 여자의 갈등은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를 넘어 인격모독까지 비화되며 문제가 심각해지기도 한다. 이성에게 인정과 위로, 사랑을 구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대화는 언제나 다른 별을 향해 있곤 한다. 저자는 이 모든 문제가 남자와 여자의 원초적 뇌 모드와 신체 기능 차이에서 온다고 한다. 서로 다른 뇌 모드와 신체 기능, 거기서 파생된 언어 사용법만 이해하면 남녀 간의 의사소통은 한결 쉬워져 원만한 관계를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냥꾼 뇌, 파수꾼 뇌 모드를 이해하자 남자는 인류 탄생 이래 모두 사냥꾼이었다. 밖에 나가 사냥해서 가족의 생존을 책임져야 했다. 사냥꾼은 비바람 속에서도 짐승 발자국 소리만 골라 들어야 했고 그래서 남자들은 자기가 몰두하는 일이 아니면 귀담아들을 수 없게 진화해 왔다. 반면 여자는 남자가 사냥을 나간 동안 집을 지키고 가꾸며, 자식을 키우는 파수꾼 역할을 맡아왔다.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져도 신속하게 모두 해결해야 가정과 자식을 지킬 수 있었다. 그래서 남자와 달리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진화해 온 것이다. 남녀는 신체 기능 또한 다르다. 남자는 유전자를 확산시키고, 여자는 그 유전자를 양육하는 데 적합한 신체를 지녔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남녀는 사고방식이 다른 것이다. 그런데 모두 자기 식으로만 해석하다 보면 영원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남자의 ‘사냥꾼 뇌 모드’와 여자의 ‘파수꾼 뇌 모드’, 신체 기능의 차이에 기초해 어떻게 하면 남녀의 문제를 쉽게 대화로 풀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남녀의 갈등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 몇 마디 말로 해소할 수 있음을 81가지 사례로 보여준다. 이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간단한 말 한 마디! “당신은 특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에요.” 여자의 이 말 한 마디에 기분이 좋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이다. 남자는 이 말을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는 것으로 알아듣고 상대 여자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여요.” 이 말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상대 남자에게 호감을 갖는다. 잘해주어도 달아나려고 하는 그에게 “됐거든?” 갑자기 화를 내는 그녀에게 “미안해.” 결혼을 미루는 그에게 “우리 그만 헤어지자.” 등 남녀 관계에 있을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명쾌한 한마디로 정리한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세상에 둘도 없는 그가 되고 그녀가 된다. 그러나 그와 그녀가 부딪치는 문제는 다른 남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길게 설명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미안해.” “고마워.”만큼 큰 힘을 갖는 말이 없다. “도와줘요.” “맞아 맞아.” “천천히 해.” 등 직장과 가정에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남녀 대화법을 찾아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면 그 말로 인해 사람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연애를 시작할 때’, ‘연애 중에’, ‘결혼 초반에’, ‘결혼 생활 경력이 쌓였을 때’, ‘가족 사이의 남녀 대화법’, ‘직장에서의 남녀 대화법’으로 구성되어 현재는 물론 미래에 겪을 의사소통의 문제까지 짚어준다. 그래서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나의 입장을 전하는 한마디의 말을 통해 갈등을 방지하게 한다.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는 대화법만 알아도 누구나 꿈꾸는 부부관계,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 이 책은 《한 가지만 알아도 쉽게 풀리는 남녀 대화법》의 내용을 보강하여 새롭게 출간하였다. |
783 |
[경제/비즈니스] 마흔 살, 무조건 행복할 것
김옥림 | 팬덤북스 | 2011-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3 | ![]() |
[경제/비즈니스] 마흔 살, 무조건 행복할 것
김옥림 | 팬덤북스 | 2011-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힘들고 버거워도 내 인생이니까! Bravo, My Life!!”
‘<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의 저자가 대한민국 40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힘찬 메시지!’ 대한민국 40대, 당신의 현재 모습은 어떠합니까? - 30대에 이루지 못한 꿈을 후회하며 산다. - 내 인생에 아직도 로또 행운이 남았다고 맹신한다. - 책이라곤 화장실에서 읽는 성인잡지가 모두다. - 신문의 경제 뉴스보다 연예인 가십거리에 먼저 눈이 간다. - 부하직원들에게 차이고 상사에게 뜯기며 하루를 보낸다. -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무작정 기다리고 있다. - 퇴근 무렵이면 가족의 전화보다 친구들의 술 약속이 더 기다려진다. - 기대보다 원망에, 희망보다는 절망에 익숙하다. - 친구의 보증을 섰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 - 원칙보다 임기응변에 능해 가는 자신을 볼 때가 있다. - 나보다 능력 없는 직장동료가 승진하면 인맥을 탓한다. - 나이를 먹을수록 버럭 화부터 난다. - 기술이라고는 자동차 운전과 인터넷 검색뿐이다. - 쉬는 날에는 소파가 침대가 되고 텔레비전이 밥이 된다. - 입에서 욕과 야한 농담이 떠나지 않는다. - 아이가 클수록 죽을 날이 멀지 않았구나라며 푸념한다. - 볼혹의 마흔 살? 천만에,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마흔 살! - 하고 싶은 일보다 돈 버는 일을 하라고 자식에게 가르친다. - 럭셔리한 인생을 꿈꾸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남자에게 40대를 넘긴다는 의미 아마도 당신은 40대를 넘긴다는 게 실감 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해놓은 일은 없고 앞으로 할 일은 가득한데 말입니다. 오십이 다가올수록, 혹은 아이들이 클수록 죽음이 가까이 온다는 것에 가슴이 저려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0대는 전반전 타임아웃이 아닌, 더 나은 인생 후반전을 위한 시작일 뿐이라는 걸 잊지 마십시오. 인생이 원하는 대로 살아지지는 않지만, 원하고 노력하면 그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새삼 발견하게 됩니다. 40대! 40대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사회적으로나 가장 중심축을 이루는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후반부의 삶이 결정된다. 혹여 지금까지의 삶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또한 만족했더라도 새로운 세계를 꿈꾼다면 새로운 일에 익숙해지길 바란다. 40대를 보내고 50대에 들어섰을 때 처음 얼마간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 나도 이제 인생 후반기로 향하는 길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30대를 보내고 40대에 들어섰을 때는 전혀 느끼지 못한 느낌이다. 오히려 40대에 들어섰을 때는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다. 40대와 50대에 느끼는 차이는 나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나를, 그리고 앞으로의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했다. 대한민국 40대에게 보내는 응원 한마디, “힘들고 버거워도 내 인생이니까! Bravo, My Life!!” 이 책은 40대를 살아오면서 수많은 실수를 통해 깨달은 소중한 생각, 실패를 경험하고 얻게 된 생각,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써졌다. 말하자면 소중한 경험의 집합체인 것이다. 경험보다 소중한 지혜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사회의 허리로서, 가족의 가장으로서 힘들고 버겁게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대한민국 40대에게 작은 응원이 될 것이다. 유대인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인정받는 것은 오랜 선조 때부터 내려오는 《탈무드》를 탐독하고 그에 따라 실천했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유대인들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를 5,000년 동안 기록한 책이며, 지금도 새롭게 기록되고 있다. 이렇듯 모든 지혜는 경험에서 오는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40대들과 나의 경험을 공유하길 원한다. 이 책이 40대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선물했으면 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그것 또한 감사하게 여길 것이다. 세상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대한민국 40대 모든 분들에게 풍요로운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빠듯하게 혹은 버겁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40대에게 희망과 사랑을, 또한 함께 공유할 만한 경험과 지혜를 선물할 것이다. 40대에 깨닫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되는 것 BEST 10 * 평생 함께 갈 사람을 만들지 못한 것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짧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 * 전반전 타임타웃을 자책하느라 후반전 타임인을 준비하지 못한 것 * 입에 쓴 경험일수록 약이 된다는 걸 두려워했던 것 * 마흔의 섹시함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 죽기 살기로 회사와 가족에만 올인했던 자신 * 자기만의 방을 마련하지 못한 것 * 제너럴리스트에서 스페셜리스트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것 * 내 몸속의 병을 스스로 키웠다는 것을 뒤늦게 느꼈을 때 * 인생의 절반쯤 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깨달은 바가 없을 때 |
782 |
[인문] 맛있는 심리학
주통 | 휘닉스드림 | 2011-1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2 | ![]() |
[인문] 맛있는 심리학
주통 | 휘닉스드림 | 2011-1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심리전을 즐기는 생활 속 레시피
실생활에 적용되는 77가지 지혜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 할 수 있다.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심리현상들을 연구, 분석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또한 그러한 심리적 문제점으로 돌출된 것들의 적절한 해결책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세상을 움직이는 대중심리를 읽어라 사람이 다른 생물과 다른 이유는 사람에겐 사고와 이성, 심리활동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현상은 복잡하면서 다양하고 또 심오하다. 심리현상은 우리 모두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우리도 이것에 익숙하지만 어떤 이유로, 어떻게 발생하는지 확실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심리현상을 연구, 인간의 심리 활동의 본질을 이론적으로 정립해 여러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개인이 자신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학의 응용범위는 매우 넓다. 사랑, 동기, 범죄, 경제행위, 인간관계, 이상심리, 몸과 마음의 관계 등 인간의 모든 행위를 심리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다. 이처럼 심리학은 여러 학문과 연관되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중요한 학문이다. 생활 속에서 심리전을 즐겨라 이 책에서는 심리학 이론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과 사회에서 자주 발생되는 문제를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심리현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해 실생활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다. 낯선 곳에 가면 왜 시간이 더디게 흐를까? 어떤 문제를 자기가 직접 설명하면 왜 이해가 더 잘될까? 왜 단순작업을 할 때 누가 옆에 있으면 능률이 올라가는데 복잡한 일을 할 때 누가 옆에 있으면 능률이 떨어질까? 어떤 물건을 소유하면 종종 관련 제품까지 사곤 하는데 이것이 과연 잘하는 일인가? 바라는 일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보충할 수 있을까? 자극적이고 위험한 운동을 하고 나면 왜 몸과 마음이 더 가벼워지는가? 완벽주의자들은 왜 환영받지 못하는가? 가격을 흥정할 때 왜 세 번을 넘어서는 안 되는가? 위와 같은 흥미진진한 문제들을 심리학의 관점에서 유쾌하게 설명하고 재치있는 해답이 담겨있다. 심리학이론은 딱딱하고 어려운 감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가능한 한 쉬운 말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흥미 있는 실험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생활 속의 심리 법칙을 소개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심리학적 문제들을 77가지로 정리하여 누구나 알기쉽게 설명한 지혜의 창고라 할 수 있다. |
781 |
[문학] 목욕탕
다와다 요코 | (주)을유문화사 | 2011-07-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1 | ![]() |
[문학] 목욕탕
다와다 요코 | (주)을유문화사 | 2011-07-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독일어로 글을 쓰는 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의 대표 소설!
독일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여성 작가 다와다 요코의 대표작 『목욕탕』. '자아'와 '매체로서의 언어와 몸'과 '세계'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성찰이 돋보인다. 동시 통역사인 주인공은 언어에 대해 일상적이고 직업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녀는 한 무역 회사의 공식 모임을 통역하는데, 두 그룹 간에는 진정한 의사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의례적인 언어만 계속 교차한다. 허위 언어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그녀는 결국 위가 뒤틀려 화장실에서 토하다가 기절한다. 청소부의 방에서 깨어난 그녀는 모임에서 먹었던 생선이 자신의 혀를 잡아먹은 꿈을 꾼 이후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는데…. |
780 |
[인문] 몸, 멈출 수 없는 상상의 유혹
허정아 | 21세기북스 | 2011-07-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0 | ![]() |
[인문] 몸, 멈출 수 없는 상상의 유혹
허정아 | 21세기북스 | 2011-07-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몸, 인류가 상상한 최초의 대상이자 마르지 않는 상상력의 원천
모든 상상은 몸에서 시작하고 몸에서 끝난다! 인간의 몸은 문명의 시작과 함께 끊임없이 상상의 대상이 되어왔고, 또한 상상력의 원동력 자체였다. 몸이 있어야 상상할 수 있고, 상상하기 위해서는 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즉, 몸은 상상력의 통로이자 상상력의 창고이며, 상상력의 원천이자 질료이다. 이 책은 몸에 대한 상상을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한다. 몸 안에 대한 상상, 몸을 벗어나 또 다른 몸을 상상하는 몸 밖으로서의 상상, 그리고 몸이라는 경계 자체에 대한 상상이 그것이다. 우선 몸 안에 대한 상상에 대해 말하고 있는 1부에서는 몸, 즉 인간의 탄생에서부터 몸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었던 시절에 이루어진 상상, 그리고 점점 진화하고 있는 몸에 대한 다양한 실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은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몸이 어떻게 생기고 작동하는지를 끊임없이 상상했다.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의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몸에 대한 정확한 지도가 그려지기까지 수천 년의 시간 동안 다양한 학설에 배경을 둔 상상의 해부도를 그려왔으며, 살아 있는 인간의 내부를 투시할 수 있게 되자 투명 인간의 가능성을 상상하기도 했다. 또한 엑스선이나 MRI, CT를 이용한 메디컬 아트와 DNA의 발견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화예술적 시도들,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접목해 새로운 생명체(미노타우로스)를 탄생시킨 신화 속 ‘유전학자’ 다이달로스의 이야기로 설명되는 유전공학적 상상, 지금도 진화 중인 인간이라는 개념에서 비롯된 트랜스휴먼적인 상상까지 단순히 물리적인 몸을 넘어서 인간의 근원과 미래에 대한 실험적 상상의 세계를 소개한다. 2부는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난 몸에 대한 상상이다. 세컨드 라이프와 같은 가상현실 속 아바타, 영화 <매트릭스>에서 현실계와 매트릭스를 오가는 몸, SF에서 구현되는 새로운 형태의 몸, 도플갱어나 유체이탈, 이 모든 것은 유한하고 연약한 인간의 몸을 탈피한 ‘나이면서도 내가 아닌’ 또 다른 상상의 몸이다. 이러한 인간의 탈육체화는 과거 인간의 형상을 한 인형이나 초상화와 같은 인물화에서 시작해 지금은 인터넷의 보급과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영화나 소설 속에서 상상했던 것들이 실현되고 있기도 하다. 이로 인해 물리적인 몸뿐만 아니라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의 구미에 맞게 창조하고 소통한 새로운 몸 역시 개인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고 있다. 3부는 남성과 여성, 안과 밖, 현실과 가상, 인간과 기계, 육체와 정신과 같은 여러 경계선 상에 서 있는 몸을 둘러싼 상상이다. 특히 예술에서는 그동안 몸의 경계가 해체된 초인간을 상상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다. 전위적 예술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마르셀 뒤샹은 1920년, ‘로즈 셀라비’라는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 활동하며 연금술이 꿈꾼 양성이 혼합된 정체성을 스스로 창조했다. 이 밖에도 안과 밖의 경계를 뒤집은 보디페인팅이나 문신, 라울 하우스만이 창조한 기계인간들, 달리의 작품 속 합리적 이성과 상상적 환상이 결합된 인간의 육체 등 몸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상들이 몸의 정체성에 대한 기존의 관념들을 뒤바꾼다. 저자는 고대에서 현대를 거쳐 미래까지, 동양과 서양, 신화에서부터 다양한 예술작품과 과학기술까지 시간과 공간과 영역을 넘나들며 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집하고 검토하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인간이 최초로 상상한 대상이자 가장 가까이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상상력의 실체인, 원초적 에너지로서의 몸과 만나게 해준다. 몸은 멈출 수 없는 상상의 유혹이다! 상상력 노마드들을 위한 지적 안내서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와 21세기북스의 공동프로젝트로 탄생한 ‘상상에 빠진 인문학’ 시리즈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과물로, 오직 꿈과 희망만을 나침반 삼아 상상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상상하는 인간 ‘호모이마기난스(Homo Imaginans)’의 도전에 격려를 보내며 현실 너머 유토피아로의 광막한 길을 방랑하는 상상력의 노마드들을 위한 지적 안내서가 되고자 한다. 미디어아트연구소 소장 임정택 교수는 “21세기 상상력이 이전 세대 상상력들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분야 간의 융합이다. 산업혁명 이후 세분화, 전문화되어온 분야들이 21세기에 이르러서 서로 대화하며 만나기를 시도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이뤄온 성과와 변화들이 제각기 따로 가는 것보다는 다른 분야와 융합해 총체적으로 모색될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융합과정에서 상상력은 더욱 확대되고 거대해질 수 있다.”라고 말하며 총론과 몸을 시작으로 지도, 얼굴, 음식, 이미지, 영화 등의 인문학적 소재와 상상력의 통섭을 꾀하고 있다. ‘상상에 빠진 인문학’ 시리즈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
779 |
[문학] 무법자 1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9 | ![]() |
[문학] 무법자 1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인신매매, 고리사채, 불법정치자금, 정경유착……. 작가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차례대로 불러내어 통쾌하고 짜릿한 ‘복수활극’을 빚어낸다. 이길동이 치밀한 전략과 전광석화 같은 몸짓으로 상대를 궤멸시키는 이야기를 따라가노라면, 답답하던 가슴이 뚫리면서 “역시 이원호!”라는 감탄을 토해내게 된다.
|
778 |
[문학] 무법자 2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8 | ![]() |
[문학] 무법자 2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인신매매, 고리사채, 불법정치자금, 정경유착……. 작가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차례대로 불러내어 통쾌하고 짜릿한 ‘복수활극’을 빚어낸다. 이길동이 치밀한 전략과 전광석화 같은 몸짓으로 상대를 궤멸시키는 이야기를 따라가노라면, 답답하던 가슴이 뚫리면서 “역시 이원호!”라는 감탄을 토해내게 된다.
|
777 |
[문학] 무법자 3 (완결)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7 | ![]() |
[문학] 무법자 3 (완결)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고등학생 신분으로 폭력조직을 리드했던 희대의 반항아 이길동. 여섯 차례나 퇴학과 전학을 반복했던 그가 서울의 명문 혁신고에 전학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날부터 반항기와 카리스마를 뿜어대던 그는 혁신고를 휘어잡고 있던 폭력서클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
776 |
[역사] 문재인 스타일
휴먼스토리 | 미르에듀 | 2011-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6 | ![]() |
[역사] 문재인 스타일
휴먼스토리 | 미르에듀 | 2011-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 시대 혁신과 통합의 새 이름
“문재인” 원칙맨, 결백주의자, 긍정 이미지, 최고의 참모 지금 우리가 문재인에게 열광하는 20가지 이유 최근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하는 대신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한 안철수 원장이 이슈로 떠올랐다. 그들이 하나가 된 배경에 중심인물 문재인이 있었다. “야권 대통합의 목적은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정권 교체를 통해 진보 개혁 진영의 공동ㆍ연합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문재인의 뜻이 안철수와 박원순의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뜻이 융화될 수 있게 한 장본인. 혁신과 통합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공동체 안에서 화합을 이룩한 리더, 문재인. 그의 삶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문재인 스타일》이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출간됐다. 원칙맨, 결백주의자, 긍정적이고 비범한 이미지, 참모의 길을 선택했으나 1인자보다 더 빛난 사람, 소명 의식을 가지고 목적을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무소 같은 남자, 참된 지식인이자 행동력을 가진 정치인. 문재인, 그는 누구인가. 이 시대, 왜 우리는 그의 리더십에 열광하는가. 표면에 드러난 그가 아닌 숨겨진 인간 문재인의 진가와 강점, 현시점에서 문재인식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는 새 이름, 문재인을 돌아보자. 옳은 말만 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직함과 주변의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 그가 결코 평탄치 않은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터득한 리더십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운명’과 맞선 문재인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안철수와 박원순의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낸 성공 리더 9월 초, 서울시장 보선에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출마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 소식은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 등 야4당이 추진하는 야권 통합후보를 염두에 두고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 보선 출마 선언을 한 터라 더욱더 반향이 컸다. 박원순 변호사, 안철수 원장 모두 여권보다 야권과 가까운 정치적 성향이라서 두 사람이 동시에 나오면 비슷한 지지 세력의 표가 나뉘어 여권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컸다. 이때, 문재인은 자신을 낮춰 안철수 원장에게 화합을 청했다. 또한 단일화 후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인 야권 통합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안 원장에게 야권 통합이 헛된 꿈이 아니며 함께 힘을 모아 자유, 평등, 인권, 복지, 평화의 체제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함이기도 했다. 문재인은 한명숙 전 총리와 박원순 변호사의 자리를 주선하고 범야권 승리를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는 서울시장 보선 단일화 후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형식적인 자리를 넘어 서로 간의 합의까지 이끌어 냈다. 문재인의 중재로 이루어진 만남은 통합과 혁신, 화합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문재인식 리더십은 빛을 발했다. 그는 서로 정책 지향이나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차이를 용인하는 자세를 지녔다. 날 선 비판을 앞세우기보다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심으로 다가가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상대방과 자신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그것에 근거해 손을 잡아 아군의 힘을 확대, 강화하는 성공 리더로 활약했다. 지금 우리가 문재인식 리더십에 열광하는 20가지 이유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이 야권주자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은 내년 대선 출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데도, 국민은 그에게 큰 지지를 보냈다. 미르북스에서 출간된 《문재인 스타일》에는 문재인의 삶과 정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운명처럼 정계에 들어서게 된 사연, 매 순간 그를 단련시켰던 역사적 사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표면에 드러난 정치인 문재인이 아니라 인간 문재인을 다뤘고, 더불어 그의 강점인 남다른 리더십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기에 더욱 돋보인다. 원칙, 청렴, 열정, 겸손, 애티튜드, 가치관, 소명 등 문재인을 이야기할 때 통용되는 20가지 키워드는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리더의 조건이자 그가 가장 중시했던 면모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런 조건과 면모를 갖춘 리더를 원하고 있다. 통합과 혁신의 새 이름 문재인, 시대를 포용할 운명이다! 굴곡진 인생을 이기고 살아남았기 때문일까. 노무현과 동행한 까닭일까. 문재인은 삶에 이끌리고 이끌려 정계에 발을 디뎠다. 무엇이 그를 이 자리까지 끌어당겼을까. ‘운명이다!’ 문재인과 반평생을 함께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에 담긴 말이다. 그것이 정답이다. 쉽지 않은 인생을 겪은 것이나 노무현을 만나고 그와 같은 길을 걷게 된 것을 문재인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겼다. 떠난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신념, 정의, 사랑과 희망을 이제 살아남은 자신이 전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문재인은 사심 없이 한 가지에 집중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외침에 귀를 기울였다. 많은 사람을 설득해 협력하도록 유도했다. 서로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그들을 등지게 한 갈등을 넘어서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길을 제시하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문재인은 지금도 공동체 안에서 비전을 세우고 있다. 그는 정치 못지않게 시민, 사회, 문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런 운동이야말로 더디지만 사회를 바닥부터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리며, 그가 꿈꾸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른 길을 제시한다. 이제 문재인은 참여정부의 책무를 남기고 떠난 노무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이제부터는 노무현을 넘어선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승부한다. 문재인만의 스타일로 운명과 맞서 누구보다 유연하게 활약하는 리더로 거듭난 리더. 이 시대의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문재인식 리더십에 주목하자.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지기도 할 뿐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내가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무거워진다. 비겁한 자는 운명이라는 갈퀴에 걸리고 만다. - 세네카 |
775 |
[인문] 미운오리새끼, 날다
양창순 | 좋은생각 | 2011-03-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5 | ![]() |
[인문] 미운오리새끼, 날다
양창순 | 좋은생각 | 2011-03-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
이것이 핵심이다!” 날마다 부딪치는 인간관계에서 깨지고 부러지고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진심 어린 카운슬링!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할 힘은 당신의 눈부신 내면에 숨겨져 있다! “설령 그것이 손톱만 한 것일지라도 우리에게 힘이 되는 건 언제나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믿음입니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스스로를 믿고 사랑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좀 덜 흔들리고 좀 덜 미워하며 살아가는 날이 오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쌓이다 보면 이윽고 온전한 나 자신이 되어 희망차게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날도 올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잃어버린 당신 마음을 찾아 드립니다! 월간 좋은생각 100만 독자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 가슴 따뜻한 카운슬링! 인간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재적소의 현실적 조언은 물론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58문 58답 고민상담기.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 동료나 상사와의 불화를 첫 번째로 꼽는 직장인들의 비애, 이심전심인 줄 알았던 가족에게 상처받고 소외되는 쓸쓸한 현실, 열등감이나 수줍음 등 성격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 권태기를 겪는 연인들의 이야기 등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정성 어린 조언을 담았다. 상대방과 싸워 이기기보다 나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현명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인간관계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가 20~40대 독자들에게 관계 변화를 위해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법을 쉽지만 강력하게 전하고 있다.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 SERI CEO 강의, 《나는 왜 사랑을 못하나》의 출간 등으로 비교적 넓은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는 소울닥터 양창순 박사의 메시지가 읽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할 것이다. “당신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다. 희망차게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라!“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전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 2010년 대한민국 직장인,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웠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 연말 3,640명을 대상으로 <2010년 겪은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인간관계’를 꼽았다. 비인격적인 비즈니스 사회에서 인격적인 존재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두들 공감할 것이다. 어디 비즈니스 사회뿐이던가!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 심지어 부부나 연인과도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주며 살고 있다. 관계 속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우리에게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한 숙제인 셈이다. 그 숙제를 어떻게 푸느냐에 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이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위건(A.E.Wiggan) 박사는 직장과 가정, 사회생활 등 각 분야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85%가 ‘인간관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카네기재단에서 5년 간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 1만 명에게 ‘성공 비결’을 물은 결과, 85%가 ‘인간관계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버드대 졸업생 268명을 72년 동안 추적하여 연구한 하버드 의대 정신과 조지 베일런트(Vaillant) 교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고 결론지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 분야의 베테랑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단연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이것이 핵심이다! “어느 때인가는 ‘그만 다 확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려? 알 게 뭐야? 내 인생 내 맘대로 하는 거지. 세상이 날 안 도와주는데 날더러 어쩌란 거야?’ 하는 심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서게 되는 것은 역시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것이 손톱만 한 것일지라도 우리에게 힘이 되는 건 언제나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믿음입니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스스로를 믿고 사랑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좀 덜 흔들리고 좀 덜 미워하며 살아가는 날이 오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쌓여 나가다 보면 이윽고 온전한 나 자신이 되어 희망차게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날도 올 것입니다.”(저자 서문에서) ‘양창순대인관계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양창순 박사가 뽑은 인간관계 솔루션의 핵심 메시지는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그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바로 나 자신임을 믿고 희망차게 삶을 이끌어 갈 것을 당부한다. 《미운오리새끼, 날다》 역시 이 메시지를 바탕으로 수년 동안 월간 《좋은생각》의 100만 독자들과 소통한 기록이다.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 동료나 상사와의 불화를 첫 번째로 꼽는 직장인들의 비애, 이심전심인 줄 알았던 가족에게 상처받고 소외되는 쓸쓸한 현실, 열등감이나 수줍음 등 성격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 권태기를 겪는 연인들의 이야기 등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독자들을 향해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정성 어린 상담기를 펼친다.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 <열등감, 내 의지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고민할 필요 없다. 원망, 자기 인생을 두고 타인을 탓하지 말라. 왜곡된 자아상, 슈렉에게도 매력은 있다.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여야 사회성도 좋아진다. ’내 탓이오‘보다 ’내 탓이 아니오‘가 정신건강에 이롭다. 인생살이에는 각자 짊어져야 하는 짐이 따로 있다. 타인에게 치명적 상처를 줘도 될 만큼 대단한 사랑은 없다. 사랑은 열정에서 친밀감으로, 약속과 책임감으로 변화한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단호하고 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설득에 있어서 나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용서는 상대방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몸까지 아프다. 나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사람은 없다. ……> 인간관계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는 이 책에서 20~40대 독자들에게 관계 변화를 위해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법을 쉽지만 강력하게 전한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재적소의 현실적 조언은 물론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각 사연은 특정한 한 개인의 이야기인 듯하지만, 저자는 그 사연을 통해 누구나 겪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한 가지씩 보여 준다. 하여, 저자의 조언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을 향해 하는 말임을 깨닫고 밑줄을 긋게 된다.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를 통해 상대방과 싸워 이기기보다 나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현명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희극 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우리는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인간은 타인과 서로 얽히며 살아야 비로소 행복하고 완성된다는 말이다. 바로 이 책은 그 인생길의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1년, 이 책을 계기로 다른 사람을 통해 내가 완성되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을 완성시키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도 좋겠다. |
774 |
[문학] 바람의 딸 1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4 | ![]() |
[문학] 바람의 딸 1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프로페셔널>의 작가 이원호의 장편소설이다. 2005년 3월부터 「스포츠조선」에 '오민지 코드'란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을 제목을 바꾸어 단행본으로 펴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와 자신의 인생에 당당하게 맞서는 여자,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두 여자의 인연과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
773 |
[문학] 바람의 딸 2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3 | ![]() |
[문학] 바람의 딸 2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프로페셔널>의 작가 이원호의 장편소설이다. 2005년 3월부터 「스포츠조선」에 '오민지 코드'란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을 제목을 바꾸어 단행본으로 펴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와 자신의 인생에 당당하게 맞서는 여자,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두 여자의 인연과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
772 |
[문학] 바람의 딸 3 (완결)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2 | ![]() |
[문학] 바람의 딸 3 (완결)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프로페셔널>의 작가 이원호의 장편소설이다. 2005년 3월부터 「스포츠조선」에 '오민지 코드'란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을 제목을 바꾸어 단행본으로 펴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와 자신의 인생에 당당하게 맞서는 여자,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두 여자의 인연과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
771 |
[문학] 밤의 황제 1 - 이원호 장편소설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1 | ![]() |
[문학] 밤의 황제 1 - 이원호 장편소설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거대한 조직과 조직 사이에서 정경유착과 조직폭록이 난무하는 정글 속에 몸을 던져버린 주인공 우세승. 그가 메말라버린 두 눈을 부릅뜨고 드디어 승부의 세계를 향해 몸을 일으켰는데... 작가 이원호의 간결하고 힘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이 소설 안에서도 맛볼 수 있다.
|
770 |
[문학] 밤의 황제 2 - 이원호 장편소설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70 | ![]() |
[문학] 밤의 황제 2 - 이원호 장편소설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거대한 조직과 조직 사이에서 정경유착과 조직폭록이 난무하는 정글 속에 몸을 던져버린 주인공 우세승. 그가 메말라버린 두 눈을 부릅뜨고 드디어 승부의 세계를 향해 몸을 일으켰는데... 작가 이원호의 간결하고 힘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이 소설 안에서도 맛볼 수 있다.
|
769 |
[문학] 밤의 황제 3 (완결) - 이원호 장편소설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69 | ![]() |
[문학] 밤의 황제 3 (완결) - 이원호 장편소설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거대한 조직과 조직 사이에서 정경유착과 조직폭록이 난무하는 정글 속에 몸을 던져버린 주인공 우세승. 그가 메말라버린 두 눈을 부릅뜨고 드디어 승부의 세계를 향해 몸을 일으켰는데... 작가 이원호의 간결하고 힘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이 소설 안에서도 맛볼 수 있다.
|
768 |
[역사] 백석평전
김영진 | 미다스북스 | 2011-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68 | ![]() |
[역사] 백석평전
김영진 | 미다스북스 | 2011-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백석 - 시인들의 시인, 화가들의 시인, 우리 민족 최고의 시인!!
본명은 백기행으로 191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소학교와 오산고보를 다니면서 문학과 영어에 빠졌고, 교장인 고당 조만식의 영향으로 한국말의 고아한 격을 통해 한민족의 문학과 언어의 위대함을 시로 승화시킨다. 19세(1930)때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그 母와 아들>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고, 그해 3월 계초 방응모의 장학금으로 일본 청산학원에서 유학을 다녀온 뒤 1934년 ≪여성≫지 편집과 1935년 ≪조광≫지 편집을 하면서 ≪조선일보≫ 등에 시를 발표한다. 그러다 25세 되던 1936년 1월 20일에 시집 ≪사슴≫을 100부 한정판으로 자비 출판하는데, 이 시집이 한국문학사에 남는 불멸의 시집이 된다. 이후 신문사를 그만두고, 영생고보 선생님으로 부임하여 강소천과 같은 제자를 길러내다가 서른살 무렵에는 “만주라는 넓은 벌판에 가 시 백 편을 가지고 오리라”는 말과 함께 만주로 가서 고난에 찬 생활을 하며 시를 짓다가 해방을 맞아 조선으로 귀국하여 고향인 정주로 돌아와 리윤희와 결혼을 한다. 조만식 선생의 통역 비서를 하다가 그가 사망하자 실의에 빠졌다가 이후로는 주로 아동문학과 러시아 작품 번역에 몰두한다. 그러다 1995년 83세의 나이로 외롭고 높고 쓸쓸한, 고고한 삶을 마감?다. 작은 곤충들과 동물, 식물, 사물들, 인간들의 실생활에서 보고 느낀 감정을 실어 더없이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말로 된 시를 지었다. 한국(남한)에서는 1987년 해금 이후 다수의 논문과 저작이 발간되고 시세계와 삶이 복원되어 시인들의 시인, 화가들의 시인, 우리 민족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족의 시인 백석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평전!! 천재화가가 쓴 천재시인 백석에 대한 내면 평전!! ■ 우리 역사와 문학의 금기였으나, 금자탑이었던 시인 백석에 대한 최초의 본격 평전! ≪백석평전-외롭고 높고 쓸쓸한≫은 평전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평전은 본래 일정한 가치 기준에 의거하여 당대의 시대적 역사적 상황에 따른 평가와 함께 사상적 평가와 당사자가 남긴 작품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평전들은 일대기에 그치거나 외면적인 활동에 대한 평가에 그치고 만다. 이번에 미다스북스에서 펴내는 ≪백석평전-외롭고 높고 쓸쓸한≫은 역사가나 문학사가가 쓴 평전이 아니라 화가가 쓴 시인에 대한 내면적 평전이다. 우리 민족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의 생애는 물론 작품과 사상, 그리고 주변의 중요한 대부분의 인물들에 대한 분석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문제적 저작이다. ■ 분단 이후 반세기 가량 금기 속에 묻혀 왔으나 사실은 면면히 이어져온 진실! 백석 시인의 시는 자의반타의반으로 우리 문학사에서 대중화되지 못한 하나의 마지막 금기영역이었다. 우선 해방 이후 백석이 선택하여 남아 있던 북한문학에서는 백석이 자신의 문학적 위치에 걸맞은 상응한 평가나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백석이 꿈꾸던 이상사회는 봉건성과 전제성이 강한 사회주의 체제와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석은 해방 이후 북한에 정권이 들어서고 난 뒤에는 별다른 본격적인 시창작활동을 하지 않고 아동문학이나 문학작품 번역에 몰두하는 것으로 여생을 보낸 것이다. 때문에 북한문학사에서도 백석은 그가 시문학사에 남긴 업적에 비추어볼 때 그야말로 민족 최고의 시인으로서의 평가나 대우를 전혀 못 받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1987년 해금 전까지의 한국문학사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다만, 시를 제대로 감식하고 평가할 줄 아는 혜안 있는 평론가(김현, 김윤식, 고종석, 이동순)들이나 시 쓰는 입장에서 백석의 시가 최고의 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알았던 시인들(윤동주, 구상, 김춘수, 신경림 등)에 의해서 백석 시의 가치가 조금씩 제대로 평가를 받아온 정도였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시인들이나 학교(상아탑)의 전문연구자들에 의해 백석의 시세계에 대한 연구가 조금씩 확대되면서 이제는 한국문학사에서 시인 중의 으뜸가는 시인이었으며, 민족 최대의 시인이었음이 인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일례로 몇 년 전 한국의 대부분의 전업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시인을 꼽아보라는 항목에서 압도적인 다수가 백석 시인을 그 첫 번째로 꼽았던 바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석의 위대한 시세계에 대한 전모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백석의 이름에 관한 것에서부터 백석의 작품 자체에 대한 것까지 여러 가지가 논란이 분분한 상태로 정리되지 않을 채로 저평가 미평가되어 있는 영역이 허다한 실정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 ≪백석평전-외롭고 높고 쓸쓸한≫의 저자는, 문학전문가도 아니지만 오히려 그게 가장 강한 강점으로 자리매김된 상태에서, 백석과 관련된 논란의 거의 모든 주요 쟁점에서 그 어느 학자보다도 설득력 있는 근거와 명확한 추론을 통해 백석의 진실 되고 위대한 면모를 복원해내고 있다. ■ 백석은 우리 민족의 시인이었고, 민중의 시인이었으며, 대중들의 심금 가장 가까이 있던 시인이었다 진실 되고 위대한 면모. 이 책 ≪백석평전≫에서 특히나 특이할 만한 것은 주요하게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는 백석이 한국 시단에 남긴 영향이다. 백석은 우리 민족의 근대문학사에서 그 어느 문학가나 시인보다 훨씬 더 후대의 시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이 책 제4부에 나오는 <백석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 보이듯이 노천명이나 윤동주와 같은 식민지 시대 당대의 시인들은 물론이거니와 강소천이나 신경림과 같이 해방 후 현대문학의 시기에까지 활동했던 사람들에게도 강력한 영향을 주었다. 두 번째로는 한국의 위대한 화가들에게 압도적인 영향을 주었던 점이다. 오산고보 후배였던 이중섭은 물론이거니와 박수근에게도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이 책에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김환기나 장욱진과 같은 그 밖의 다른 뛰어난 화가들에게도 백석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백석은 한국 가요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는데, 당장은 배호의 첫 번째 매니저이자 그가 부른 대부분의 초기 노래를 작사 작곡했던 저자인 김영진의 아버지 청봉 김정대 선생의 증언을 통해서도 확인이 된다. 청봉 김정대 선생은 윤동주나 신경림처럼 백석 시의 필사본을 두고두고 보고 읽고 외우며 감수성을 키웠던 사람이고, 그 시세계와 시정신의 강력한 영향으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듣고 즐기며 부르는 수많은 대중가요를 작사 작곡하기도 했던 것이다. 게다가 백석의 시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청봉 김정대 선생만이 아니라 김정대 선생은 증언에 의하면 당대의 대표적 인기 작사 작곡가였던 반야월, 한산도, 왕평, 박춘석, 백영호 선생 같은 사람들도 백석 시의 강한 영향을 받은 바 있다. 한때 금지곡이었던 <동백아가씨>도 백석 시의 숨결이 깃들어 있다. 당시 금지된 이유로 왜색적인 노래라고 하였는데 사실상 그 곡이 금지된 핵심적인 이유는 백석 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증좌의 하나로 <동백아가씨>는 백석 시와 같은 시기에 해금되어 왜색이 아닌 백석 시의 영향 때문에 금지되었던 것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물새우는 언덕>이라는 노래에서 백석 선생이 백정白汀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시 <늙은 갈대의 독백>의 영향이 있어 검열에서 제외되려고 하자, ‘새우’라는 개념 대신 ‘물새’를 강조하여 피해 받지 않았다는 비하인드(숨겨진) 스토리가 존재한다. 이처럼 백석의 시는 수많은 가요에 들어가 우리의 마음을 우리도 모르게 어루만져 왔던 것이다. ■ 완전히 복원하고 전면적으로 재평가해야할 우리 민족의 위대한 시인 백석 백석은 우리 문학사의 가장 위대한 시인이고, 문학을 업으로 하는 시인들에게나 일반 국민들에게나 강력하고도 심대한 영향을 끼친 시인이었건만 아직 미개척, 미발굴의 영역이 많은 존재이다. 백석이 그의 시어에 담아낸 모국어는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다시 재조명하고 개척하여 발굴하여야 할 금맥과 같은 아름다운 언어들이다. 백석은 평상시에도 모국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대단하였다. 백석이 그의 애제자이자 후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가 된 강소천에게 한 말은 이렇다. “그 나라 말을 오래 보존하는 길은 오직 한 가지, 그 나라 문학을 높은 수준에 올리는 것이다. 또 하나 우리나라 말을 후세에 이어가게 하는 방법은 좋은 아동문학 작품을 남기는 길이다.” 결론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백석은 우리 문학사의 별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나 다른 별의 위치를 가늠하게 해주는 북극성과 같은 존재다. 또한 백석의 시는 우리 시문학사에 파내고 파내도 영원히 쏟아져 나올 금광맥이자 맑은 샘물 같은 존재이다. <백석평전-외롭고 높고 쓸쓸한>의 구성 및 내용 이 책은 도입부(여는시, 헌시, 프롤로그)와 함께 총 5부 2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맨 뒤편에는 이 책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시이면서 이 책의 저자인 김영진이 뽑은 백석의 대표시 13편과 함께 1987년 해금 이후 쏟아져 나온 백석에 대한 연구서와 논문, 단행본 가운데서 참고할만한 도서를 첨부하였다. 제1부 <백석평전을 서정적 서설>은 이 책 ≪백석평전-외롭고 높고 쓸쓸한≫의 저자이자 화가인 김영진이 왜 백석에게 빠져들었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운명적인 연결고리가 밝혀진다. 저자 김영진은 백석을 만나 그의 시와 문학과 삶에 감동을 받고 그 감동을 그림으로도 표현하게 된 것이 그의 인생이나 상황을 놓고 볼 때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체적 운명으로 청소년기부터 암환자였고 백혈병과 심장, 신장, 간, 뇌발작 질환을 갖고 있었던 그에게는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있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과 같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그분들의 정신에 영감을 준 근원을 아는 것이었다. 그런데 죽음이 다가와 그에게 속삭이려고 할 때 아주 우연히 백석 시인을 알게 되었다. 백석 시인의 시세계에 들어가자마자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선생님이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환희에 차서 백석의 시를 읽고 또 읽고 느끼고 되씹으면서 마음 속에 소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백석의 시가 마음에 맺혀 열매가 되어 그림이 나오기까지 저자 김영진은 매일 백석의 시를 씹고 씹고, 또 씹어 심장과 영혼에 새겨 넣으려고 하였다. 백석의 시가 어려웠던 이유는 그가 모르는 단어가 자주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주 단단한 시여서 쉽게 읽어 내려가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저자는 고민에 빠졌다. 그래서 우선 시를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외국어를 공부하듯이 적고 외우면서 시의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백석의 삶도 연구하게 되었는데 시를 이해하려면 시인의 삶을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숨은 광맥을 찾아나가는 심정으로 저자는 백석 시의 근본을 파고 들어갔다. 그러면서 점점 그의 시를 이해하는 방법을 체득해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사용한 언어의 의미를 알아내야 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백석의 삶을 알아야 했고, 또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을 알아야만 했다. 그래야만 시를 이해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저자는 지난 6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한마디로 백석의 시에 ‘미쳤다’. 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화가가 말이다! 물론 지금도 반쯤은 백석의 시에 ‘미쳐 있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백석의 시를 읽고 그 상황에 대해 파고들수록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광대한 생각들이 시 한 편에 담기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가 얻은 자료와 책들을 보면 ‘백석 시인은 향토적이고 우리말을 사랑하는 시인이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는데, 그는 그런 평가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설레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문학 전문가가 아닌 저자가 이렇게까지 백석의 시를 파들어 간다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었다! 그래서 김영진은 백석의 시가 처음에는 딱딱하지만 씹을수록 진국이 우러나와 가슴에 맺히고, 가슴에 맺혀서는 심장에 새겨지고 인이 박혀서 영혼을 관통하게 된다는 체험적 진실을 1부에서 밝히고 있다. 제2부 <화가가 쓴 시인 백석 평전-외롭고 높고 쓸쓸한>은 백석에 대한 본격적인 평전이다. 그러나 단순히 일대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위대한 시인 백석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매우 정교한 시각에서 파헤치고 있다. 1장 <조선 최고의 지성인, 모던보이 백석>과 2장 <백석 외모에 담긴 상징>편에서는 백석이 단순한 서구적 미남이거나 현대적 용모로서의 모던보이가 아니라 진정한 민족정신과 민족적 아이덴티티(정체성)의 상징적 존재로서 당대의 지성인이었음을 확인시켜주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 등장하는 ‘나타샤’는 누구인지, 백석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간한 시집 ≪사슴≫의 제목을 왜 ‘사슴’으로 하였는지, 또한 시집 ≪사슴≫에 묶인 시는 왜 33편인지에 대하여 열정적이면서도 차분한 논리와 면밀한 분석으로 설명한다. 3장 <백석 이름의 변천에 담긴 사연>에서는 지금까지도 백석 연구자들이나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백석의 이름에 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중요한 해석과 판단을 내린다. 다시 말해 여러 가지 근거와 추정을 통해 백석이 백석白石, 백석白奭, 백정白汀이란 문학적 필명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백석 시인의 연인이었다고 하는 자야(여사)가 법정 스님에게 대운각을 기증하여 길상사를 창건하게 하는 과정에 대한 해석 역시 면밀한 시각에서 합리적으로 밝혀내고 있다. 4장 <오산학교와 다섯 개의 산>에서는 위대한 시인 백석의 기초적인 정신세계를 형성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데, 오산학교의 스승이었던 남강 이승훈은 물론, 백석의 평생에 걸친 정신적 스승이자 사상적 은사였던 고당 조만식과의 인연, 선배이자 문학적 스승이었던 소월 김정식과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5장 <백석 시가 한국 가요계에 미친 영향>에서는 이 책 ≪백석평전≫이 왜 하나의 단순한 일대기가 아니라 내면적 평전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알고 있던 백석은 단순이 화석화된, 문학사나 국어논술 문제에서나 출제되는 시인이었는데, 5장에서 보여주고 증거해주는 백석은 우리 심장과 영혼 가장 중심부에서 움직이며 영향을 주고 있었던 그야말로 민족의 시인이었다는 것을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6장에서는 내면적 평전을 보완하여 그동안 백석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나 보충할 부분에 대하여 연보 형식으로 삶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여 준다. 제3부 <백석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서는 백석의 삶과 시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친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이 백석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였고, 어떤 족적을 남겼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1장 <백석의 부친 백영옥>에서는 이름을 몇 번이나 바꿔가면서 총명한 아들 백석의 삶에 빛나는 길을 열어주려고 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담고 있고, 2장 <백석의 모친 이봉우>에서는 서울에서 멀리 평안도의 여우가 캥캥우는 산골로 시집 와서도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친절하고 정겹고 부지런하면서도 정갈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통해 백석의 삶과 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어머니를 그려낸다. 3장 <고당 조만식> 4장 <계초 방응모> 편에서는 백석의 학창시절과 유학시절, 그리고 문인으로의 등단과 조선일보 근무 시절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며 백석이 민족 시인으로 발전해가는 데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해 묘사한다. 아울러 5장 <소월 김정식>에서는 평안북도 같은 고향의 선배이면서도 요절한 천재시인이었던 김소월을 백석이 얼마나 좋아하였는지 살피고 있으며 6장 에서는 왜 백석이 소설가가 아니고 시인의 삶을 택했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제4부 <백석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서는 1장 <김기림>의 월북한 문인에서부터 7, 80년대 민중시인으로 널리 알려지고 지금도 시단에서 원로 시인으로 활동하는 신경림 시인에 이르기까지 백석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시인이나 문학가들만이 아니라 화가들에게까지도 백석이 얼마나 결정적이고도 중요하게 예술적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하여 5장 <이중섭> 편과 6장 <박수근> 편에서 구체적이고도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5부 <백석이 사랑한 세계>에서는 백석의 시를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 장으로 분류해가며 독자들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1장 <동식물, 무생물에 대한 사랑>에서는 노루나 여우와 같은 동물이나 아카시아, 갈매나무와 같은 식물은 물론이거니와 길가의 돌이나 밥상에 놓인 가재미 생선과 같은 반찬과도친구나 가족과 같은 정을 주며 사랑을 베푸는 시인 백석의 모습을 보여준다. 2장 <가족과 고향에 대한 사랑>에서는 백석이 편협하고 좁은 이기주의적 가족 사랑이 아니라 고당 조만식 선생에게 영향을 받은 확장된 가족사상, 민족적 가족사상으로서의 가족애와 민족애, 그리고 고향에 대한 사랑이 그의 시에 어떻게 반영되고 묘사되었는지를 보여준다. 3장 <모국어, 고향의 언어에 대한 사랑>에서는 당대 최고의 인텔리이자 영어는 물론, 불어, 러시아어 등 각종 외국어에 누구보다도 능통했던 백석이 왜 하필이면 가장 토착적이고 토속적인 지방언어, 고향의 언어에 주목하고 애용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그의 고향 언어와 모국어에 대한 사랑은 바로 역사와 민족에 대한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4장에서 밝히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역사와 민족에 대한 사랑을 인간 보편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감정이었음을 5장 <인간에 대한 사랑>편에서 결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