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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다섯 친구
다이애나 홍 | 모아북스 | 2011-09-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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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다섯 친구
다이애나 홍 | 모아북스 | 2011-09-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독서디자이너
다이애나 홍의 감성 치유 에세이 고난에 닥쳐 불행한 삶을 연명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절망의 순간과 위기의 시기를 겪기 마련이다. 다만 그때 견디고 이겨내느냐, 이겨내지 못하느냐의 문제이며 좌절의 수렁에서 건져준, 저자의 자전적 ‘다섯 친구’ (운동, 여행, 영화, 음악, 독서)에 관한 감성 에세이다. 저자는 극단의 선택을 고민했던 절망의 순간, 위로와 용기를 준 존재가 다섯 친구였다면, 고통의 시간을 사람에게만 위로받으려 하면 결국 다시 사람에게 상처받고 더 큰 좌절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즉 좌절의 순간에 자기를 온전히 채우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기대려고만 하면 결국 더 큰 절망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다섯 친구는 언제고 마음만 있다면 늘 곁에 있어주고, 튼튼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어주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견뎌낼 수 있는 나로 거듭나게 해준다. 다섯 친구가 행복한 삶의 안내자이자 에너지가 되며 자기 안에 잠재된 가능성을 퍼 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다섯 친구로 단단한 사람이 되었을 때, 자기 주변의 사람들도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다섯 친구>는 저자가 삶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고통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몰라 좌절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용기와 힘이 되고자 하는 그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다.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좌절의 순간, 나를 일으켜 세워준 다섯 친구 이 책은 일상에서 저자가 어떻게 다섯 친구와 함께하고, 다섯 친구로부터 어떤 감동과 성취를 얻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총 5부로 구성되었으며 각 부는 ‘첫 번째 친구, 건강’, ‘두 번째 친구, 여행’, ‘세 번째 친구, 영화’, ‘네 번째 친구, 음악’, ‘다섯 번째 친구, 독서’이다. 또한 부마다 ‘다이애나 홍이 제안하는 건강법’, ‘다이애나 홍의 여행이란’, ‘다이애나 홍의 강력 추천 영화’, ‘다이애나 홍의 추천 음악’, ‘DH 독서법’ 등의 페이지를 삽입해 실용적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첫 번째 친구, 건강 공기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늘상 그 속에서 숨 쉬고 살고 있기에 정작 그 중요성은 잘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건강 또한 마찬가지. 저자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 비결(등산, 명상, 반신욕 등)을 알려준다. 두 번째 친구, 여행 저자는 더 넓은 세상, 또 다른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 여행을 추천한다. 여행으로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감성을 깨우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받기도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혈받기도 한다고. 또한 책으로 만난 세상 너머의 삶과 기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두바이, 싱가폴, 캐나다, 심천, 마카오, 대한민국 등 저자의 인생에 위로와 활력, 전환점이 된 여행을 쫓다보면 읽는 이 또한 한 뼘은 커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친구, 영화 현실의 혼란스러움을 잊고 싶을 때, 지금의 허전함을 채우고 싶을 때, 아름다운 추억으로 취하고 싶을 때, 지구상에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세상으로 빠지고 싶을 때 저자는 영화관을 찾는다. 2시간여 영화에 흠뻑 빠져 있는 동안은 현실에서 탈출해 그 어떤 잡념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을 보여주는 영화,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위로와 치유를 주는 영화 등을 영감과 감성이 넘치는 영화 10편도 함께 소개하는 동안 독자 또한 영화 속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고 어느 순간 정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친구, 음악 음악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도 있지만, 삶이 또 음악이라고 말하는 저자. 경제 또한 눈에 띄지 않는 리듬에 맞춰 고동친다고 한다. 주가 변동 그래프의 등락 곡선 또한 꼭 악보 속 음표들의 움직임 같다고 말한다. 오늘의 리듬에 따라 경제음악도 쉼 없이 흐르고 있는 것. 이렇듯 떼려야 뗄 수 없는 삶과 음악. 음악이 곧 삶의 울림이며, 열정과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실제 자신이 음악으로 치유 받고, 사람들과 소통했던 경험 등을 소개한다. 다섯 번째 친구, 독서 위대한 자연, 위대한 작가에게 흠뻑 빠져보라고 권하는 저자. 책 속에 위기일발 돌파구가 있다고 한다. 아이디어가 돈인 시대, 책에서 얻는 영감과 아이디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라며 자신의 종교는 독서교라며 영혼을 주름을 펴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서디자이너 다이애나 홍의 삶 속의 독서, 독서 강연을 다니며 만난 사람들, 사연들을 통해 다시금 독서의 힘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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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명무명 4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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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명무명 4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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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환병 이야기 2
이수영 | 환상북스 | 2010-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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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환병 이야기 2
이수영 | 환상북스 | 2010-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수영의 판타지 소설 『귀환병 이야기』 제 2권.
<세상의 종말이 오리라. 세계의 문이 열리면 모든 생물들이 마물로 변하리라> 한 노마법사의 예언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피끓는 영웅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백 년 전 수천 명의 전사들이 마계로 떠났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는 얼마 없었다. 깊은 상처를 입은 채 귀환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자신들을 잊어버린 세상과 사악한 음모 뿐... 치유를 위해, 희망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모험을 그린 감동의 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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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 ㈜스크린셀러 | 2011-08-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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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 ㈜스크린셀러 | 2011-08-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숨어있던 두뇌의 기능을 100%로 끌어올려주는 약 MDT-48.
한 알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영국 박스 오피스 1위!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니로 주연 영화 『리미트리스』 원작소설 출판사에서 외주 편집자로 일하는 주인공, 에디 스피놀라. 매뉴얼이나 겨우 만들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책의 서문을 쓰고 사진을 선별해 캡션을 달아 20세기를 추억하는 화보집을 독자적으로 완성해내는 일을 맡은 것이다. 하지만, 석 달이 넘도록 방향조차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던 그의 손에 우연히 MDT-48 한 알이 들어온다. 하룻밤 사이에 이제껏 썼던 어떤 글보다 훌륭한 서문을 완성하고, 그는 이내 두뇌의 기능을 100%로 향상시켜준다는, 이 현란한 약물에 중독되고 만다. 단 하루 만에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고 방안에 가득 찬 사람들을 단 1분 만에 현혹시킬 수 있으며, 주식시장의 패턴이 한 눈에 들어와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중독이나 부작용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만 같다.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궁지에 몰린 에디는 다른 중독자들을 찾아나서게 되고, 알면 알수록 끔찍하기만 한 사실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데…… 누구나 똑똑해지고 싶은 욕구는 있다. 당신의 뇌를 100% 자극하는 단 한 권의 책.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가운데 가장 높은 차원의 욕구인 자아실현의 욕구.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를 말하는데, 이렇듯 누구에게나 똑똑해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인간의 기본욕구를 자극한다. 어려운 책을 단숨에 읽고 그 내용을 빠짐없이 기억하고, 어디선가 봤던 것들이 머릿속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기억해낼 수 있다.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고 따른다. 외국어도 하루 만에 유창하게 할 수 있고, 악기 연주도 가능하다. 주식시장의 패턴이 한 눈에 들어와 큰돈도 벌 수 있다. “뚜렷한 사고의 흐름이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 모든 게 낯설기는 했지만 조금도 이상하거나 희한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어찌 됐건 멈출 수가 없었다. 아니, 이 한 시간 동안 지난 석 달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으니 멈추고 싶지 않았다.” 이 책은 주인공 에디가 MDT-48을 먹고 뇌의 잠재력이 100% 발휘되었을 때의 모습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강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 빠르고 예상하지 못한 전개, 거기에 재치있고 힘있는 문체가 더해져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쉴 새 없이 읽어나가던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독자들은 누구나 MDT-48이 갖고 싶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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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밀의 도시
패트리스 채플린 | 이덴슬리벨 | 2011-09-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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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밀의 도시
패트리스 채플린 | 이덴슬리벨 | 2011-09-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너무나 수상한 도시에 내 심장을 바쳤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이고 섬뜩한 이야기 <비밀의 도시>는 성배 전설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관련하여 일어난 실화를 기록한 이야기다. 배경의 때와 장소는 1950년대에서 1990년대 스페인 북부 카탈루냐의 고대 도시 지로나. 카탈루냐의 거점 도시인 지로나는 기원전 5세기에 이베리아 반도의 원주민들이 처음 세운 곳으로, 로마제국의 유산과 초기 유대문화, 이슬람과 중세 기독교 문화까지 서구 문화의 오랜 흔적들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우리에게 <다빈치코드>로 꽤 유명한 성배의 전설을 좇는 모험이 벌어진다. <다빈치코드>가 액션 어드벤쳐 판타지를 기록했다면, 이 책은 실존 인물과 실존 장소를 바탕으로 훨씬 품격 있고 리얼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전개하고 있다. <길 위에서On the Road>를 쓴 잭 케루악에 비견되는 저자 패트릭스 채플린은 직설적이면서도 시적인 문체로 글을 풀어나가고 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실화를 이야기하고 있기에, 때로는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에 안타까워하게 되고, 때로는 인류를 뒤흔드는 엄청난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 중에 오싹한 느낌마저 든다. 한 장 한 장, 마치 영화를 보듯 다음에 벌어질 일을 가늠할 수없는 긴장감도 더해진다. 스페인의 지로나는 현재는 우리나라 여행객 사이에서도 유명하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시점에는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분위기로 나온다. 이야기 전반에 깔린 1950년대 보헤미안 문화도 이 책을 읽는 매력에 한 몫을 한다. 조연처럼 등장하는 장 콕토, 살바도르 달리, 움베르토 에코 등 20세기 예술과 문학사에 이름을 남갈 실존 유명 인사들의 젊은 시절을 목격하는 재미 역시 또 다른 흥미를 더한다. 집시가 되고 싶던 소녀, 보헤미안이 되다 1955년, 집시가 되고 싶었던 열다섯 살 소녀 패트리스는 친구 베릴과 함께 파리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어학연수를 받을 것이라며 아버지를 속이고 영국의 고향을 떠나 지루한 일상을 탈출한다. 두 사람은 발길이 닿는 대로 떠도는 보헤미안이 된다. 이들에게는 세상 무서울 게 없다. 젊음이란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길에서 춤을 추면 사람들이 돈을 던져주고, 차비가 없으면 무임승차를 한다. 가끔은 구걸도 하고, 식사를 거를 때도 많지만, 삶은 언제나 몸 떨리는 짜릿한 흥분으로 가득하다. 마법 같은 도시 지로나, 그리고 운명의 연인 보헤미안이 된 패트리스가 흘러흘러 들어간 곳은 스페인의 지로나. 고대 도시 지로나는 돌마다 끌어당기는 힘이 서려 있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몇 번이고 돌아오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패트리스는 이곳에서 고대 카발라 즉 유대교 신비주의 전통의 명맥을 지키려는 열혈 청년 조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조세는 언제나 무엇인가를 감추려 하는 것 같고, 지로나의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늘 바쁘다. 연인을 만날 시간조차 잘나지 않는 그는 자신을 가리켜 여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라고 한다. 하지만 패트리스는 마치 마법에 이끌리듯 지로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끊임없이 되돌아온다. “난 이미 심장을 제물로 바친 뒤였다. 지로나의 좁은 돌길 위에 심장을 이미 내려놓은 뒤였다. 원칙대로라면 그는 마땅히 내 것이었다.” 너무나 수상한 도시 지로나는 과연 무슨 비밀이 있을까? 오랜 세월 패트리스는 조세의 곁을 맴돌며 2천 년간 베일에 싸였던 비밀을 벗기려고 하고, 조세는 자신의 모든 인생을 그 비밀을 수호하는 데 걸었다. 놀라운 영감으로 끝없이 비밀을 추적하는 여자와 끝까지 비밀을 감추려는 남자의 숨 막히는 대결은 어떻게 전개될까? 너무나 수상한 도시 지로나는 온통 비밀 투성이다. 눈부신 정원이 있는 저주받은 집 꼭 닮은 두 개의 탑 카발라 신비주의 의식을 행하는 사람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신부 이야기 지로나 사람들이 유난히 신성시하는 카니구 산 패트리스는 이 비밀을 밝혀낼 것인가? 과연 비밀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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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세기 지식인의 길, 육두피아
정영훈 | 팬덤북스 | 2011-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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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세기 지식인의 길, 육두피아
정영훈 | 팬덤북스 | 2011-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 속 육두품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길을 묻는다!!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 원장과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386세대와 그 자녀들에게 추천하는 책! “대한민국에서 지식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역사와 시대, 그리고 정통성과 정의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대한민국은 아직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세상인가?” “우리는 왜 행복해야 하는가?” 육두품이란? 육두품(六頭品)은 신라시대의 신분제인 골품제(骨品制)의 등급을 의미한다. 골품제는 성골(聖骨)·진골(眞骨)의 골족(骨族)과 6∼1두품의 두품층(頭品層)으로 구성되었는데, 육두품은 두품층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었다. 신라시대의 17관등 가운데 육두품은 제6관등인 아찬(阿飡)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었지만, 진골신분과 함께 신라 중앙귀족의 한 축을 이루었다. 설총, 강수 같은 학자들과, 원광, 원효 같은 고승들도 육두품이었다. 신라시대 후반기에 진골귀족들 간의 왕위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중앙과 지방의 정치적 혼란이 극심해지자, 육두품들은 신라 골품제의 모순점을 비판하고 반(反)신라적 입장을 취하거나, 세속을 피해 은둔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건국되면서 고려 정계에 대거 진출하여 골품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준 높은 관료문화를 형성하는 주역이 되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육두품인 지식인들에게 고함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을 수행, 전국대학생협의회의 정책위원회 활동으로 정치수배자가 되어 숨어 살았던 저자는,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법률사무소를 운영했으며 중국에서 핸드폰 무역회사를 경영했던 적이다. 현재까지 그는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에서 변호사로 밥벌이를 하면서 순탄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나는 과연 이 시대의 진정한 육두품인가?” 라고 되묻게 되면서, 피 끓던 청년시절에 빠졌던 고민에 다시 몰입하게 된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육두품은 누구이며, 그 육두품들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저자는 육두품은 지식인이며 지식인은 ‘먹물’이라고 주장한다. 먹물은 실리보다 명분을 중시하는 자들이다. 떡 하나가 더 주는 배부름보다 시대와 역사의 소명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자들이다.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지만 필요하다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묵혀두었던 개혁 의지를 다시 꺼내들 수 있는 자들이다. 아니, 꺼내들어야 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남은 인생과 자식들을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사는 상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음직한 문제들을 풀어 놓고 있다. 저자는 이런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해서, 역사에서 육두품이라고 할 만한 여러 인물들을 - 최치원, 최승우, 최언위, 정몽주, 정도전, 정약용, 이익, 신채호, 박은식, 김구, 조만식, 조봉암, 그리고 사마천, 토머스 모어까지 - 출연시켜 자신들의 시대와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대비하며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간접적으로 조언하는 가상대담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 편의 방송대담 프로그램을 보듯 편안하며 가볍게 읽힌다. 하지만 원고가 읽기 편하고 가벼워도 그 무게는 가볍지 않다. 주고받는 대담 속에 더 공정하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소망이 행간 행간에 넘쳐난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향한 혁신의 길이 바로 대한민국 지식인은 물론, 민초들이 바라는 소망이다. 이것이 바로 21세기 대한민국의 육두품(지식인)이 꿈꾸는 육두피아(유토피아)다. 역사 속 육두품들에게 21세기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 신라 육두품의 대표 주자 3최를 만나다 신라의 3최를 통해 육두품은 누구인지를 물어본다. 신라 육두품은 어떻게 살았는지, 육두품의 본질은 보수적인지 아니면 진보적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글로벌 지식인이 되기 위한 해외유학 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대한민국의 상위 5%, 서울 육두품의 기준을 찾아본다.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외에 무엇을 서울 육두품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지를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조선의 3정이 말하는 21세기 육두품 조선의 3정을 만나 21세기 지식인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시대인식의 문제를 논의해 본다. 우리의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관계, 즉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충돌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인문과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철학의 근본문제를 검토해 본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 이후 형성되어 온 정치경제체제, 즉 권력분립과 대의제를 근간으로 하는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21세기에는 어떤 변신이 가능할지 생각해 본다. - 육두품과 正, 正 한 사회가 가지는 여러 가지 가치 중, 정통성과 정의의 문제를 살펴본다. 먼저 삼한정통론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이름은 어디에서 왔는지를 고찰해 본다. 또한 역사적 정통성과 시장경제의 상관성을 검토한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박정희 개발독재와 정통성의 문제도 다루어본다. 그리고 배분적 정의와 공리주의를 중심으로 정의의 문제를 검토한다. -육두피아를 찾아서 토머스 모어의 이상향이었던 유토피아에서 힌트를 얻어 21세기의 육두품, 지식인의 이상향으로 육두피아를 설정해 본다. 육두피아는 어떤 사회이고 어떻게 건설할 수 있을지를 공상해 본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육두품처럼 살 수 있는 세상, 육두피아의 건설이 언제쯤 가능할까를 생각하며 우리의 잃어버린 정치적 상상력을 되살려 보고자 한다. -육두품이 가야 할 길, 통일의 길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한반도는 분단되어 있다. 분단의 극복 없이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도, 한반도 거주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 통일은 필요한 것인지, 선진화와 통일은 어떤 관계인지, 국가보안법과 교류협력법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북한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한반도 경제 공동체 건설문제를 검토해 본다. -육도사와의 대담 : 육두품의 행복은 어디에 인생은 결국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육두품 도사를 만나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외람되지만 얼마 안 되는 필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소중히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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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THE AGE OF 29.7
정석헌, 김선녀 | 비전코리아 | 2011-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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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THE AGE OF 29.7
정석헌, 김선녀 | 비전코리아 | 2011-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9.7세 청년 CEO 12인,
그들을 키운 것은 무모한 도전 정신, 그리고 8할의 경험이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조차 없는 삶을 두려워하라!” “졸업을 앞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기업과 공무원 사이에서 갈등하고 그중 하나가 아니라면 낙오자나 실패자가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취업에서 낙오하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건 내가 아닌 남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에필로그> 중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억대 매출을 올리고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한 젊은 CEO들은 대체 뭐가 다른 걸까. 많은 사람들은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부를 타고났다거나, 혹은 평범한 사람들은 범접하기 힘든 드라마틱한 성공담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가진 강력한 무기는 바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였다. 할 수 없을 거란 말을 들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집념과 끈기였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청년 CEO 12인의 무한 도전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으로, 이들을 직접 인터뷰한 저자들은 이 책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회사에서 만들어나가는 모험담은 사실 ‘실패’에 대한 이야기에 가깝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에게 성공은 숱한 실패 위에 돋은 하나의 ‘싹’이었다고 말한다. 자기의 길을 찾기 위해 실패를 벗 삼아야 했던 젊은 CEO들이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는 아주 명확하다. 가진 것이 없는 지금이야말로, 최고의 기회다! 창업 꿈꾸는 젊은 그대, ‘대박 날 아이템’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매년 대학 졸업생 약 50만 명이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바늘구멍 빠져나가기보다 어렵다는 대기업 취업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보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그들이 품은 핑크 빛 꿈과는 달리 정작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청년 창업의 성공률이 기껏해야 7%선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읽어내는 탁월한 눈을 가지고 있음에도 20~30대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률은 왜 10%를 밑도는 것일까? 《THE AGE OF 29.7》은 수많은 대한민국의 대표 CEO들을 인터뷰해온 월간 의 편집장과 에디터가 평균 나이 29.7세에 다양한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젊은 CEO 12인의 인생 도전기를 직접 인터뷰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청년 창업의 희비는 아이템 하나가 아니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행력과 자생력! 그리고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집념과 끈기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 속에 소개된 CEO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부족한 연륜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한 청년들이다. 제법 흔한 인터넷 쇼핑몰부터 청년 창업으로는 다소 낯선 떡집까지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 보기 힘든 경호 업체나 사회적 기업, 만인의 관심사인 소셜 커머스에서 공공 비즈니스 홍보대행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게 대박이 날 아이템인가?’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이 시작 전에 장고를 거듭하고 또 거듭했던 것은 바로 ‘이게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였다. 자기만의 길을 개척할 준비를 하고 있는 당신에게 20대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 CEO들의 리얼한 인생 도전기는 이미 정상에 우뚝 선 대선배들의 성공담이나 회고록보다 더욱 실질적인 조언과 용기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인터파크 이상규 대표, 베니카 손지창 대표, 한샘 인테리어 최양하 대표, 카루소 장광효 대표 등 연륜이 묻어나는 굵직한 멘토 CEO 11인의 살아 있는 조언과 격려를 함께 실어 청년 CEO들과의 조화를 꾀한 것도 이 책의 큰 특징. 멘토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가감 없는 충고는 이제 막 자기만의 길 위에 선 젊은 CEO들이 기업의 비전을 위해 장차 고민하고 숙지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하고 돌아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청년들뿐 아니라 이제 막 자기 사업을 꾸려나가기 시작한 젊은 CEO들의 마인드 리셋과 경영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다. 창업 꿈꾸는 젊은 그대, 회사를 세우기 전에, 먼저 ‘나’를 세워라! 창업에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신의 재능과는 상관없이 ‘그게 돈이 된다더라’는 말만 믿고 일단 저지른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작은 실패에 쉽게 좌절하고 1년도 채 못 돼 사업을 접고 만다. 책 속의 주인공들은 주위에서 무턱대고 창업을 하겠다고 하면 먼저 말린다고 이야기한다. 창업은 취업 대안으로 하는 게 아니다. 다달이 남이 주는 푼돈을 받느니 사장이라는 타이틀 을 달고 한 방에 돈 좀 벌어보겠단 생각으로는 더더욱 성공할 수 없다. 청년 CEO 12인은 CEO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 일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과 배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이들은 단돈 몇십만 원으로 노점을 하며 직접 땀 흘려 번 돈의 소중함을 배웠고, 어렵게 모은 돈으로 처음 마련한 사무실이 모조리 불타는 좌절을 맛보았으며,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과 맞서 싸우고, 어리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신임을 얻는 데 남들보다 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했다. 그들이 그렇게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일에 대한 확신과 ‘젊음’ 때문이었다. 이 실패와 절망이 훗날 자신에게는 큰 재산이 될 거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렇게 직접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쌓은 경험과 무모해 보일 만큼 거침없었던 도전 정신은 그대로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대기업에 입사해 임원이 될 확률과 창업으로 성공할 확률은 모두 50%이다.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구성된 조직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취업에 ‘올인’하면 되고, 스스로 만든 룰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에 희열을 느낀다면 창업을 하면 된다. 보수적인 사람이 큰돈 좀 만져보겠다고 창업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그래도 여전히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는 끼는 무엇인지, 그 에너지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당신보다 단지 한 발 앞서 있을 뿐인 친구이자 선배의 이야기가 당신의 판단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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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마티아스 뇔케 | 갈매나무 | 2010-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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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마티아스 뇔케 | 갈매나무 | 2010-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살면서 이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토론을 하거나 협상을 할 때, 또는 동료와 대화할 때 항상 좋은 말만 오가는 것은 아니다. 너무나 자주 공격적인 말들이 주도권을 얻곤 한다. 그 때마다 재치 있는 대답으로 받아치고 싶지만, 문제는 꼭 그런 대답이 5분쯤 후에야 떠오른다는 것…….
결정적 순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면 당연히 말하고 응대하는 훈련을 거쳐야 한다. 머리를 쥐어짜면 순발력 있는 대답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되었다. 순발력 있는 대답의 비밀은 바로 철저한‘사전 준비’이기 때문이다. 심리학, 상황분석력, 재치 있는 대화법과 관련된 여러 가지 테크닉과 트릭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 책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인터넷 서점 아마존(독일)에서 몇 년째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법 내공 있는 책이다. 결정적 순간, 해야 할 말 vs 하지 말아야 할 말 불리한 상황을 단숨에 반전시키는 한마디 말? 얼굴 붉히며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도 세련되게 이길 수 있는 한마디 말? 중요한 것은 순발력이다. 아무리 기가 막힌 말을 할 줄 알아도 가장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또 아무리 기가 막힌 말을 할 줄 알아도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내뱉는다면 소용이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당당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있다면 살아가는 데 유리하고 편리한 점이 많다. 특히‘순발력 있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이익을 지켜낼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을 웃겨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비열하고 부당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적재적소에 적시타를 날려 상황을 내게 유리한 쪽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난감한 상황에서 부드럽게 갈등을 해소하여 나의 가치와 평판을 높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누구나 순발력을 타고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평소 순발력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자자한 사람들도 가끔씩은 어이없이 당할 때가 있다. 핵심은 빠른 두뇌회전이나 화려한 말재주 같은 테크닉이 아니다. 부단한 연습과 훈련, 사전 준비가 바로 순발력의 핵심이다. 이 책의 목표와 쓰임새는 이 대목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체계적인 훈련과 사전 준비를 통한 순발력 키우기! 이 책에 나오는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와 재치 있는 대답의 노하우를 정리한 팁(tip)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여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총 8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싸우지 않고 세련되게 이기는 법”,“부당한 비판에 대처하는 법”,“화가 난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비열한 공격에 대응하는 방법”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순발력 있는 대화법은 특히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설득해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무례한 이들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서서 늘 상처받곤 했던 마음 약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좀더 자신 있게, 당당하게 세상의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뛰어난 순발력의 비밀 기가 막히고 억울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뭐라고 대꾸를 하고 싶다. 상황을 일거에 정리할 수 있는 한 문장, 가만있지 않겠다는 으름장, 상처 입은 내 자존심을 깨끗이 회복시켜줄 한 문장! 하지만 바로 그 문장, 절실히 필요한 그 문장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적어도 그것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에는 말이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잘 들리지도 않는 불평을 늘어놓거나, 그마저도 못해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고스란히 당하고 만다. 그랬다가 상황이 종료되고 난 후 “그때 이런 말을 할 걸”하고 후회를 한다. 왜 그 순간엔 떠오르지 않았을까? 설사 두고두고 흐뭇해할 멋진 대응은 아니었다 해도 한마디도 못하고 당하는 것보다는 무슨 말이라도 내뱉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순발력이란 24시간이 지나야 찾아오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예상하지 못한 비난이나 공격에‘즉각’되갚아주고 싶은데, 말이 안 떠오르니 말이다. 도대체 왜, 말문이 막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이 난감한 상황을 순발력 있게 극복하여 내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마티아스 뇔케는 왜 말문이 막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말문을 틀 수 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단서를 제시한다. 이것은 곧 어떻게 하면 뛰어난 순발력을 갖출 수 있을지 그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단서는 그런 불쾌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은 내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속사포처럼 맞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다. 기습 공격을 당하면 어쩔 줄 몰라 멈칫거리는 것이 정상이다. 아무리 그 상황이 불쾌하여 피하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기습 공격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런 상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준비를 해두면 기습도 기습적이지 않다. 대응 방법을 알고 있으니 불쾌할 이유도 없다. 준비를 하면 아무래도 더 당당하게, 다시 말해 더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다. 순발력이란 한마디로‘더 철저한 준비’의 다른 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단서는 언제 어디서나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즉 그 불쾌한 상황에 압도당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유머는 불쾌한 상황을 모면하는 아주 멋진 방법이다. 유머를 통해 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상대에게 상대의 공격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릴 수도 있다. 심지어 상대를 웃게 만들 수도 있다. 순발력이 곧 화려한 말재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유머가 좀 투박하고 재미없어도 좋다. 당장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지 못해도 좋다. 우리가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효과 있는 대응이다. 싸우지 않고 세련되게 이기는 법 당신의 주변에는 괜히 트집을 잡거나 시비를 걸고 부당하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이 있는가. 칭찬의 탈을 쓰고 교묘하게 당신을 비아냥거리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하는 사람이 있는가. 자기 기분이 안 좋다고 불같이 화를 내며 당신의 인격을 모독하는 사람이 있는가. 부당한 비판이나 비난보다 상처가 되는 것은 없다. 누군가 우리를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평가하는 것은 참기가 힘들다. 더구나 그 평가가 나쁜 쪽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 평가는 우리를 자극한다. 물론 다들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겠지만 속으로는 화가 난다. 그런 식의 나쁜 평가가 우리의 가치와 세계관을 문제 삼기 때문이다. 독이 든 칭찬을 하거나 비아냥거리는 것 역시 우리의 존엄성과 자의식을 위협한다. 독이 든 칭찬은 어쨌거나 칭찬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아무리 부당해도 마땅히 반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교묘하게 우리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웃음거리로 만들며 조롱하는 것 역시 말할 것 없이 우리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비열한 행위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불쾌하고 불편한 상황을 늘 참고 견디면서 양보하고 주변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다 보면 무시를 당할 수도 있다.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나’를 놀리고 우스갯거리로 만들 것이다. 이제 그들의 생각과 달리 ‘내’가 아무렇게나 대해도 좋은 겁쟁이나 약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앞으로는 조심할 것이고, 될 수 있는 대로‘나’를 괴롭히지 않을 테니 말이다. 또‘나’스스로에게도 유익하다. 반격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목격하였으니, 자신감과 자존감이 활활 불타오를 것이다. 이 책은 누군가 부당한 비난을 퍼붓거나, 비아냥대며 웃음거리로 만들어 조롱할 때, 인신공격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화를 낼 때, 이제야말로 순발력 있는 대응으로 상대의 입을 막아버리는 방법을 귀띔한다. 단, 진흙탕에서 함께 뒹굴며 싸우는 방식이 아닌, 싸우지 않고 다치지 않는 세련된 방법이다. 할 말 다 하면서도 적을 만들지 않는 깔끔하고 우아한 방법이다. 이제 더는 피해자 역할을 하지 않고 나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테크닉으로는 반박문 기술, 캐묻기 기술, 번역 기술 등이 있다. 번역 기술에는‘꿀벌의 혓바닥’,‘독사의 혓바닥’,‘외교관의 혓바닥’기술이 있는데, 그중‘외교관의 혓바닥’기술은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데도, 분노를 잠재우는 데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나의 평판과 가치를 높이는 대화법 “유머는 가장 위대한 구원이다. 유머가 터지는 순간 짜증과 분노는 사라지고 다시금 유쾌한 기분이 찾아온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과연 유머는 유익한 작용을 한다. 긴장을 풀어주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함께 웃는 사람들과 하나라는 소속감을 선사한다.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몇 가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처럼, 인간은 자신과 같이 웃어주는 사람에게 호의를 느끼고 나아가 그를 신뢰하게 된다고 한다. 확실히 농담을 잘하는 사람은 느긋하고 여유 있다는 인상을 풍긴다. 설사 곤혹스러운 상황이 벌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한다는 느낌을 준다. 더불어 적절한 농담은 상대에게 “같이 동참하여 문제를 합의하에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하여 웃음으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면 나도 상대도 얻는 게 더 많다. 모두가 행복한 흐뭇한 결말이 아닌가. 성공은 본질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사람과 원만하게 소통하며 관계를 맺을 줄 아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이제는 성공의 범주가 아니라 생존의 범주로 넘어가버린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할 줄 알고, 불쾌하거나 난감한 상황에서 갈등을 부드럽게 해결할 줄 안다면, 그러니까 농담이나 유머를 적절한 순간에 사용할 줄 안다면 당신의 가치와 평판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자,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유머감각을 타고나지 못한‘나’같은 사람들은……. 불쾌한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에서 유머로 대응하려면 우리 자신이 유쾌하고 편한 마음이어야 한다. 도망치고 싶을 만큼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유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유머러스한 대응의 첫 번째 조건은 좌중을 뒤집어놓는 말 한마디가 아니라, 상황에 압도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재미있는 말이 따라와야 한다. 상황을 한 번 더 비틀어 상대에게 “나는 이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특히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을 받았거나 불쾌하거나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유머를 통해 재치 있고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맞습니다, 맞고요” 기술, 웃음의 전염성을 이용하는 방법, 전통적인 역공법 등으로 순발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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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골든카이저 2
진현 | 도서출판 환상미디어 | 2010-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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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골든카이저 2
진현 | 도서출판 환상미디어 | 2010-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진현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골든 카이저』 제 2권.
한때 백상아리로 이름 날리던 현우. 그런 그가 죽음을 택했던 그날, 그의 영혼은 무능한 영주 로한과 합쳐진다. 무능했던 영주 때문에 영지 꼴은 엉망이고 부하들조차 자신을 못미더워 하는데…. 자, 다 때려 고쳐!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한순간에 돌변한 영주가 벌이는 부자 되기 프로젝트! 그와 더불어 꼴통 기사단 개과천선시키기! |
798 |
[장르문학] 귀환병 이야기 3
이수영 | 환상북스 | 2010-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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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환병 이야기 3
이수영 | 환상북스 | 2010-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수영의 판타지 소설 『귀환병 이야기』 제 3권.
<세상의 종말이 오리라. 세계의 문이 열리면 모든 생물들이 마물로 변하리라> 한 노마법사의 예언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피끓는 영웅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백 년 전 수천 명의 전사들이 마계로 떠났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는 얼마 없었다. 깊은 상처를 입은 채 귀환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자신들을 잊어버린 세상과 사악한 음모 뿐... 치유를 위해, 희망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모험을 그린 감동의 판타지. |
797 |
[문학] 동토의 제국 2 (완결) - 아! 한랜드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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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동토의 제국 2 (완결) - 아! 한랜드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베리아의 광대한 임차지에 새로운 한국이 건설된다는 가정 하에 써내려간 이원호의 장편소설. 한민족의 임차지인 '한랜드'는 소련 연방에 흩어져 살던 고려인, 중국의 조선족, 그리고 세계 각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동포들과 남북한의 이주민이 대량으로 모여들어 새로운 한민족 국가가 탄생된다. 부정과 불의, 불법이 존재하지 않는 한민족의 이상향이 세워지는 것이다. 주인공 김명천이 노숙자로부터 시작하여 동토의 제국을 건설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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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무법자 3 (완결)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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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무법자 3 (완결)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등학생 신분으로 폭력조직을 리드했던 희대의 반항아 이길동. 여섯 차례나 퇴학과 전학을 반복했던 그가 서울의 명문 혁신고에 전학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날부터 반항기와 카리스마를 뿜어대던 그는 혁신고를 휘어잡고 있던 폭력서클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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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재인 스타일
휴먼스토리 | 미르에듀 | 2011-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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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재인 스타일
휴먼스토리 | 미르에듀 | 2011-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시대 혁신과 통합의 새 이름
“문재인” 원칙맨, 결백주의자, 긍정 이미지, 최고의 참모 지금 우리가 문재인에게 열광하는 20가지 이유 최근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하는 대신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한 안철수 원장이 이슈로 떠올랐다. 그들이 하나가 된 배경에 중심인물 문재인이 있었다. “야권 대통합의 목적은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정권 교체를 통해 진보 개혁 진영의 공동ㆍ연합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문재인의 뜻이 안철수와 박원순의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뜻이 융화될 수 있게 한 장본인. 혁신과 통합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공동체 안에서 화합을 이룩한 리더, 문재인. 그의 삶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문재인 스타일》이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출간됐다. 원칙맨, 결백주의자, 긍정적이고 비범한 이미지, 참모의 길을 선택했으나 1인자보다 더 빛난 사람, 소명 의식을 가지고 목적을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무소 같은 남자, 참된 지식인이자 행동력을 가진 정치인. 문재인, 그는 누구인가. 이 시대, 왜 우리는 그의 리더십에 열광하는가. 표면에 드러난 그가 아닌 숨겨진 인간 문재인의 진가와 강점, 현시점에서 문재인식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는 새 이름, 문재인을 돌아보자. 옳은 말만 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직함과 주변의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 그가 결코 평탄치 않은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터득한 리더십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운명’과 맞선 문재인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안철수와 박원순의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낸 성공 리더 9월 초, 서울시장 보선에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출마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 소식은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 등 야4당이 추진하는 야권 통합후보를 염두에 두고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 보선 출마 선언을 한 터라 더욱더 반향이 컸다. 박원순 변호사, 안철수 원장 모두 여권보다 야권과 가까운 정치적 성향이라서 두 사람이 동시에 나오면 비슷한 지지 세력의 표가 나뉘어 여권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컸다. 이때, 문재인은 자신을 낮춰 안철수 원장에게 화합을 청했다. 또한 단일화 후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인 야권 통합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안 원장에게 야권 통합이 헛된 꿈이 아니며 함께 힘을 모아 자유, 평등, 인권, 복지, 평화의 체제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함이기도 했다. 문재인은 한명숙 전 총리와 박원순 변호사의 자리를 주선하고 범야권 승리를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는 서울시장 보선 단일화 후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형식적인 자리를 넘어 서로 간의 합의까지 이끌어 냈다. 문재인의 중재로 이루어진 만남은 통합과 혁신, 화합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문재인식 리더십은 빛을 발했다. 그는 서로 정책 지향이나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차이를 용인하는 자세를 지녔다. 날 선 비판을 앞세우기보다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심으로 다가가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상대방과 자신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그것에 근거해 손을 잡아 아군의 힘을 확대, 강화하는 성공 리더로 활약했다. 지금 우리가 문재인식 리더십에 열광하는 20가지 이유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이 야권주자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은 내년 대선 출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데도, 국민은 그에게 큰 지지를 보냈다. 미르북스에서 출간된 《문재인 스타일》에는 문재인의 삶과 정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운명처럼 정계에 들어서게 된 사연, 매 순간 그를 단련시켰던 역사적 사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표면에 드러난 정치인 문재인이 아니라 인간 문재인을 다뤘고, 더불어 그의 강점인 남다른 리더십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기에 더욱 돋보인다. 원칙, 청렴, 열정, 겸손, 애티튜드, 가치관, 소명 등 문재인을 이야기할 때 통용되는 20가지 키워드는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리더의 조건이자 그가 가장 중시했던 면모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런 조건과 면모를 갖춘 리더를 원하고 있다. 통합과 혁신의 새 이름 문재인, 시대를 포용할 운명이다! 굴곡진 인생을 이기고 살아남았기 때문일까. 노무현과 동행한 까닭일까. 문재인은 삶에 이끌리고 이끌려 정계에 발을 디뎠다. 무엇이 그를 이 자리까지 끌어당겼을까. ‘운명이다!’ 문재인과 반평생을 함께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에 담긴 말이다. 그것이 정답이다. 쉽지 않은 인생을 겪은 것이나 노무현을 만나고 그와 같은 길을 걷게 된 것을 문재인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겼다. 떠난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신념, 정의, 사랑과 희망을 이제 살아남은 자신이 전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문재인은 사심 없이 한 가지에 집중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외침에 귀를 기울였다. 많은 사람을 설득해 협력하도록 유도했다. 서로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그들을 등지게 한 갈등을 넘어서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길을 제시하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문재인은 지금도 공동체 안에서 비전을 세우고 있다. 그는 정치 못지않게 시민, 사회, 문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런 운동이야말로 더디지만 사회를 바닥부터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리며, 그가 꿈꾸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른 길을 제시한다. 이제 문재인은 참여정부의 책무를 남기고 떠난 노무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이제부터는 노무현을 넘어선 자신만의 애티튜드로 승부한다. 문재인만의 스타일로 운명과 맞서 누구보다 유연하게 활약하는 리더로 거듭난 리더. 이 시대의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문재인식 리더십에 주목하자.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지기도 할 뿐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내가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무거워진다. 비겁한 자는 운명이라는 갈퀴에 걸리고 만다. - 세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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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람의 딸 1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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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람의 딸 1
이원호 | 북큐브네트웍스 | 2011-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프로페셔널>의 작가 이원호의 장편소설이다. 2005년 3월부터 「스포츠조선」에 '오민지 코드'란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을 제목을 바꾸어 단행본으로 펴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와 자신의 인생에 당당하게 맞서는 여자,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두 여자의 인연과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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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스무살, 인도로 철퍼덕
민사고 오자매 | 두리미디어 | 2011-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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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스무살, 인도로 철퍼덕
민사고 오자매 | 두리미디어 | 2011-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0년 1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고교졸업반 친구들이 스무 살 추억 만들기를 위해 사고를 쳤다. 최소 경비의 인도 배낭여행. 여행의 테마는 ‘고생’, 목표는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
각각의 개성으로 만들어 낸 다섯 색깔의 여행기. 이 책은 다섯 명의 시선으로 보고 써내려간 인도를 전해 듣는 재미가 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저자들은 여행 도중 티격태격 다투는 일도 있었지만, 그럼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배워간다. 여행지 인도를 알아가는 것 또한 물론이다. 나와 다른 삶, 우리와 다른 문화, 그럼에도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들. 일단 저지르고 본 그녀들의 인도 배낭여행. 발칙하고 무모한 여행을 통해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배낭여행의 유혹에 그대로 빠져보라고 권한다. 그것도 배낭여행자들의 마지막 로망인 인도라면, 더욱 더 빠져 들어가라고 유혹한다. 스무 살 그녀들처럼. 그녀들이 직접 찍고 그린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은 그들만의 개성을 고스란히 전함과 동시에 글과 잘 어우러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부록으로 직접 체험하며 터득한 그녀들만의 인도 배낭여행 팁을 담았다. 잘 짜인 여행안내서의 방대한 정보보다 몸으로 체득한 꼭 필요한 정보들이다. 보고 듣고 느낀 대로 말하는 솔직담백한 여행기 #1. 유명한(?) 에어인디아를 타고 도착한 인도. 오토바이 하나에 네 명이 타고 있네? 앗, 지금 우리 차 역주행 하잖아! ‘노 프라블럼’이라고? 삐끼도 무섭고 소매치기 걱정에 물도 못 믿어! 우리 여행 테마는 고생, 목표는 살아 돌아오기! #2. 위험하다 싶으면 뛰어 내리는 거야! 노숙은 기본, 5분에 한 번씩 설사, 사막의 땡볕 때문에 거의 끓는점까지 올라간 물을 벌컥벌컥, 눈 위의 텐트에서 수면양말로 히말라야 추위 견디기. 이제 인도가 보인다! #3. 먹을거리 천국 매클로드 간즈, 흥정에 눈을 뜬 써니, 멋지다 타지마할! 원빈은 인도에도 있었다! 열일곱 시간 기차여행에 안드로메다에 정신을 놓고 내린 적도 있지만, 난생처음 경험하는 일들을 통해 생존력 수치 폭주! #4. 우린 그저 겁이 없었을 뿐. 느끼고 배운 것도 많지만 일단 우리 여행은 ‘재미있었다.’, 다섯 명의 대책 없는 여고생들이 함께한 인도. 왜 여행을 가겠어? 재미있으니까 가는 거지! 상상도 못할 경험을 해 보고 싶다면? 꼭, 꼭, 꼭 인도에 가 보시길! 사실 여행은 처음 떠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지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녀들이 인도로 떠나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마음에 품었던 낯선 곳으로의 여행, 그녀들도 떠났다.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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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상,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임정택 | 21세기북스 | 2011-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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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상,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임정택 | 21세기북스 | 2011-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두가 상상하는 시대, 상상력 DNA를 키워라!
이야기와 시간과 공간으로 보는 상상력의 모든 것 인간에게 상상력이 없었다면? 만약 그랬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속적인 인류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바로 인간에게 ‘상상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인간이 욕망하지 않고 상상하지 않았다면 이 많은 것들을 창조해내고 발전시킬 수 있었을까?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욕망이 없었다면 비행기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며, 좀 더 빠른 움직임을 원하지 않았다면 자동차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껏 상상력은 인류 문명을 가동해온 원동력이며 에너지였고, 현재 또한 그러하다. 특히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신과학들은 이러한 상상력의 차원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스마트폰 영화나 슈퍼컴 왓슨처럼 몇 해 전만 해도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어느 순간 우리 눈앞에 현실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과거가 무언가를 상상하고 그것을 만들어가는 기술을 개발하는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시대다. 역사상 이렇게 상상력이 강조된 시대가 없었다. 한국 사회의 모든 분야가 상상력으로 수렴되고 있다. 인문ㆍ예술분야는 물론이고 기업 경영과 자연과학에서도 상상력과 창의성이 강조되고, 교육 시장에서도 상상력의 열풍이 감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와 21세기북스의 공동프로젝트로 탄생한 ‘상상에 빠진 인문학’ 시리즈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과물로, 오직 꿈과 희망만을 나침반 삼아 상상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상상하는 인간 ‘호모이마기난스(Homo Imaginans)’의 도전에 격려를 보내며 현실 너머 유토피아로의 광막한 길을 방랑하는 상상력의 노마드들을 위한 지적 안내서가 되고자 한다. 미디어아트연구소 소장 임정택 교수는 “21세기 상상력이 이전 세대 상상력들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분야 간의 융합이다. 산업혁명 이후 세분화, 전문화되어온 분야들이 21세기에 이르러서 서로 대화하며 만나기를 시도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이뤄온 성과와 변화들이 제각기 따로 가는 것보다는 다른 분야와 융합해 총체적으로 모색될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융합과정에서 상상력은 더욱 확대되고 거대해질 수 있다.”라고 말하며 총론과 몸을 시작으로 지도, 얼굴, 음식, 이미지, 영화 등의 인문학적 소재와 상상력의 통섭을 꾀하고 있다. ‘상상에 빠진 인문학’ 시리즈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상상은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이다! 상상력 노마드들을 위한 지적 안내서 이처럼 한국 사회에서 부는 상상력 열풍은 분명히 우리 시대의 문명사적 현상이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상상하는 인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우리 사회를 상상하는 사회로 몰아가고 있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 문명사적 진단과 성찰이 한 번쯤 필요할 것이다. 《상상,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은 이러한 필요에 의해 쓰였다. 제1부에서는 상상하는 인간 호모이마기난스의 역사적 운명을 서술하기 위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문학, 예술 등에 나타난 상상력의 양태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오늘날 상상력이 네트워크, 융합과 거의 동일 개념이라는 것을 주장했다. 2부, 3부, 4부에서는 이야기, 시간, 공간을 키워드로 각각의 콘텐츠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상력의 형태를 제시한다. 우선 2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소망, 이야기’에서는 인류 최초의 상상력인 신화, 세상에서 가장 상상적인 이야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야기 등 상상력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라비안나이트》는 매일 밤 자신과 동침한 처녀들을 죽이는 샤푸리 야르 왕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왕에게 매일 밤 처녀를 바치는 임무를 가진 대신은 더 이상 처녀가 남아 있지 않자 결국 자신의 딸 세헤라자데를 왕의 침실로 보낸다. 세헤라자데는 자신의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매일 밤 왕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의 이야기에 매료된 왕은 다른 날에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녀를 계속 살려두었고, 그녀의 이야기는 천 일 동안 계속된다. 세헤라자데의 상상력이 담긴 이야기는 목숨을 살릴 만큼 매력적이었으며, 왕의 괴벽을 치료하는 수단이 되었다. 3부 ‘상상력의 끝없는 욕망, 무한한 시간’에서는 시간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과 주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뜨거운 냄비에 손을 얹는다고 해보자. 단 몇 초만 얹고 있어도 그 시간은 너무나도 길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너무도 사랑하는 아름다운 연인과 같이 있을 때에는, 몇 시간이라는 시간조차도 너무나 짧게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를 살아가고, 그 주어진 시간은 인간이 속박되어야만 하는 굴레이다. 인간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나이가 들고, 병들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생로병사의 굴레, 인과의 굴레로부터 벗어나려는 인간의 영원한 욕망이 있기에 또한 시간으로부터 해방되려는 인간의 영원한 시간 상상력도 지속될 것이다. 4부 ‘차원의 벽을 넘어서, 공간 상상’에서는 이 세상에 없는 공간을 만들어내고, 현실에 좌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머나먼 공간으로의 항해를 감행하는 상상하는 인간을 소개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집, 《걸리버 여행기》처럼 소인국과 대인국에 대한 상상, 환상적인 가상공간인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 신들이 사는 세계에 대한 상상 등 인간은 끊임없이 공간에 대한 상상을 하고 있다. 왜냐면 공간에 대한 상상력은 인간의 열망이요 모든 사회에서 현존하는 것을 넘어서려는 추동력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상상력은 가히 무한대의 우주공간에 버금가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우주이며 호모이마기난스의 상상력은 인류가 생존하는 한 영원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상상을 디자인할 수 있는 또 다른 상상력을 개발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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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명무명 5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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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명무명 5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790 |
[장르문학] 검명무명 6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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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명무명 6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789 |
[장르문학] 골든카이저 3
진현 | 도서출판 환상미디어 | 2010-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789 |
[장르문학] 골든카이저 3
진현 | 도서출판 환상미디어 | 2010-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진현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골든 카이저』 제 3권.
한때 백상아리로 이름 날리던 현우. 그런 그가 죽음을 택했던 그날, 그의 영혼은 무능한 영주 로한과 합쳐진다. 무능했던 영주 때문에 영지 꼴은 엉망이고 부하들조차 자신을 못미더워 하는데…. 자, 다 때려 고쳐!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한순간에 돌변한 영주가 벌이는 부자 되기 프로젝트! 그와 더불어 꼴통 기사단 개과천선시키기! |
788 |
[인문]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2
지니 그레이엄 스콧 | 애플북스 | 2011-10-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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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2
지니 그레이엄 스콧 | 애플북스 | 2011-10-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소한 갈등에도
바보처럼 무기력해질 때 “스마트한 당신, 제대로 갈등하고 있는가?” 갈등이 있을 때 무조건 주저앉는 사람은 자기 감정에 속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든 살면서 몇 번의 갈등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음이 맞던 친구와 갑자기 사이가 멀어지고, 남편 또는 아내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직장 상사는 퇴근 무렵 급하게 처리할 일을 줘 매일 야근이다. 사소하고 일상적인 갈등이 때론 큰 다툼이나 이혼, 이직 등의 원인이 된다. 이혼 사유의 1위가 ‘성격 차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 말은 한쪽의 명백한 잘못보다는 상대방과의 차이에서 비롯된 사소한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뜻에 다름 아니다. 까다로운 상호대립을 어떻게 건설적으로 해결할지 그 방법을 알고 모르고에 따라 갈등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거나 또는 비생산적이고 심지어 파괴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똑똑하게 싸우고 똑똑하게 도망가라 책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2』(애플북스)에서는 갈등의 주요 3가지 해결 원칙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갈등의 원인을 심리적으로 분석하여 각 상황에서 어떻게 적절히 갈등을 해결하고 원칙을 적용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인 지니 그레이엄 스콧 박사는 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컨설턴트, 연설가로 직업적, 개인적 발전을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특히 그녀는 1980년대에 이미 『Resolving Conflict(갈등 해결하기)』란 책을 펴내어 20년간 자신만의 갈등 해소법을 실제 생활에 사용하며 다듬고 발전시켜 왔다. 저자는 작은 갈등에도 움츠러드는 사람은 일어난 문제를 실제보다 크게 느끼는 그의 ‘감정’에 문제가 있다 말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문제의 불합리성보다는 갈등을 느끼는 사람의 감정 때문에 갈등이 더 커지거나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갈등의 가장 중요한 통제 요소로 두고 갈등 해결의 1순위가 감정 제어라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는 우선 갈등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감정(E), 이성(R), 직관(I)’의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적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이때 각 단계에서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상황 속 인물들의 상태를 심리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모색한다. 예를 들어 3부 1장에서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사이의 모순의 예로 사랑한다 말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못한 남편 때문에 아내가 사랑을 의심하고 갈등하는 상황을 설명한다. 이어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표현의 불일치’라는 문제 외에도 ‘남편의 자신감 없음’이라는 숨겨진 심리적인 원인을 지적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소통의 모순을 해결하는 법과 그들에게 필요한 말과 행동을 제안한다. 또한 저자는 사람마다 갈등에 대처하는 특정한 양식이 있는데 이를 5가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각 양식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한다. 5가지 양식으로는 경쟁/대립형, 협렵형, 회피형, 순응형, 타협형이 있으며 자신이 어떤 양식을 주로 사용하는지 테스트해볼 수도 있다. 세상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비법은 ‘단순함’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갈등은 일상생활의 일부로,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임을 분명하게 인식하여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적절한 해소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에 무기력하게 휘둘리지 말고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등 똑똑하게 싸우고,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똑똑하게 도망감으로써 갈등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법은 ‘감정-이성-직관(E-R-I)’의 단순한 3단계 법칙으로 이루어져있고 누구든 언제든 적용할 수 있다. 이 법칙은 저자가 20년 전에 개발한 기본 모델에서 비롯된 것이다. 세계가 아무리 복잡해졌다지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의 기본 원칙은 단순함에 있다는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사소하기 때문에 무시해왔던 일상을 되돌아보고 기본으로 돌아가 여유를 찾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갈등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를 제공한다. 이 강렬하고 이해하기 쉬운 가이드는 모든 갈등에서 밑바닥에 숨겨져 있는 이유를 파악하고, 감정적 요소를 인식하고 통제하고, 최상의 해결책을 찾는 법을 도와준다. 또한 타인이 자신을 마음대로 이용하려는 것도 막아줄 것이다. <요약> 1. 세상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3단계 법칙 - 감정-이성-직관법 1부에서는 이 책의 기초 토대인 갈등 해결의 3단계 법칙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E-R-I 법칙이 어떻게 이용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감정, 이성, 직관의 각 단계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목표를 설명한다. 2. 무조건 욱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3단계 갈등 해소법 - 감정 제어하기 2부에서는 감정에 사로잡혀 갈등 상황에서 욱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설명하고 그들의 심리를 살펴본다. 또한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살펴보고, 이 원인들이 감정에서 비롯됨을 설명하며 갈등 해소법의 첫 번째 단계인 감정을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3단계 갈등 해소법 - 이성 적용하기 3부에서는 감정에 휘둘려 자기 이야기만 하고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이런 이들에게 어떻게 이성을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사람들이 갈등에 대처하는 5가지 양식을 도표와 테스트를 통해 설명하고 각 상황에 내재된 심리학적 요인에 맞는 적절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4. 하나하나 끝까지 따지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3단계 갈등 해소법 - 직관을 사용하여 새로운 가능성 찾아내기 4부에서는 이성만 내세워 머리로만 갈등을 해결하려는 유형을 살펴보고 브레인스토밍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을 알려주고 그 효과를 알아본다. 또한 갈등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